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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페 추락.. 또 터치 안됨 -_-;; (내가 거칠게 이뻐해주는건지.. 얘가 충격에 심하게 약한건지..) 저번엔 "충격 조심하세요!" 소리 듣고 강남 소니.. 뭐더라 -_-;; 에서 수리 했었는데.. 이래 저래 안좋은일이 겹쳐서 (엿장수 강남 소니 as덕분이기도..) 않좋은 날이었는데요. 이번에 엑페고치러 강남역앞 지점 (저 위에랑 다른뎁니다 -ㅅ-a) 로 가려고 했더니.. 토요일은 안한답니다.. 쳇 -_-;; 그래서 용산으로 갔더랬습니다. 사실용산은 용산역하고 용산역 앞에 쇼핑몰만 가봤더랬습니다. 구조도 참 특이하더군요 (용전도 처음 가본..) 대충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에 갑니다. 나가는곳 (출구번호는 안써있음?) 으로 갑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 디따 큰 쇼핑몰은 외면해주고 오른쪽으로 90도 고개를 돌립니다. 벽면에 -> 화살표와 전자상가라고 써있습니다. 길따라 가면.. 용산역에서 전자상가까지 하늘다리(이름은 그럴싸?) 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는 거기가 아닙니다. 1층으로 내려옵니다. 주변을 휘휘 둘러봅니다. 대충 둘러봐도 디따 큰 건물에 전자랜드 라고 써있습니다. 몇층이냐고 했더니 중앙층 1호 랍니다 (뭔소린가 했습니다) 건물의 거~~의 끝까지 갔더니 있더군요 (용산역하고 서로 반대방향이랄까) 안내판에 토요일엔 접수-찾아가기 만 됩니다 대충 이렇게 써있어서 아 오늘못찾는구나 ㅠ.ㅜ 했는데 기사님이 오십니다. 30분만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아싸~ 오늘 가져갈수 있을려나 보다. "터치패널 불량입니다" 근데 자재가 없네요." 쳇 -_-: 화요일에 자재가 오니 그떄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택배되나요? 됩니다" "수리비는...................... 아유 안받습니다". 자재불량 일거랍니다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까보니까 제가 안에 뭐더라.. 터치패널인가를 떨구면서 뽀개졌답니다. 액정이 1x만원 이랍니다. (x가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공짜로 해준다고 했으니 그냥 무상수리 해주신답니다. 안에 광센서(뭐였더라.. ) 쪽 케이블도 짤렸다더군요 -ㅅ-; 요건 수리이력에도 안올리고 그냥 살포시 해주셨답니다. (수리한건 다 이력이 남나보더군요) 그리고 위 아래를 가르는 은색 테두리 있죠 (뭐라고 하더라;;) 블랙,실버 공통인거.. 그게 겉에 살짝 꺠진건 저도 알고 있었는데 속을 열어보니 안쪽이 쪼각쪼각 나있다더군요. 교체비 5만원 크리 (공임비 말고 자재비만 받으시는데도 이정도 -_-) 조언해주시길.. 고 안에 뽀개진건 쓰는데 전혀 지장 없으니까 겉에 깨진거 그냥 쓰시다가 마음에 안드시면 연락 달라고 하시더군요 준비해두신다고.. 결론.. 내가 뽀개먹은 터치패널 (맞나.. 터치 되게 하는거) 무상수리 해주신다는 약속덕에 수리비 공짜 (얼마라더라..) 내가 끊어먹은 광센서 케이블 수리 이력에도 안올라가고 수리비 공짜 내가 떨어뜨려서 바깥부분 쪼개 지고 안쪽은 쪼각 나있다던 테두리.. 자재비만 5만원이라 -_-;; 쓰는데는 지장 없으니 쓰다가 마음에 안들면 오라고 하심. (사실 예전에도 똑같은 증상으로 다른곳에서 수리.. 그떄는 수리였음 ㅡㅠㅡ 교체아님) 사실.. 수리비 받고 안받고의 문제를 떠나.. 그냥 저런 말씀을 듣기 좋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친절하셨던 기사분께 추천 백만표! .. 말한마디로 천냥빛 갚는다는 옜어르신들 말씀이 맞더군요 ^_^ 제가 꿔준건 아니지만 ㅡㅡ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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