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안일이 바빠서 동호회에는 눈치만 두고 돌아다녔네요.



x1을 떨궈서 터치 안됨 + 리셋후 전원 안들어옴 현상으로 a/s를 다녀왔습니다.



그부분은 뭐 무상으로 받았구요.



그런데 a/s다녀오고 보니까 아래 사진의 빨간부분이 금이가서 덜렁덜렁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다녀왔습니다. 전화로 문의 하니 저부분은 크랙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같은 부품이기에 통째로 무상 교환 해준다고 했습니다.

(1회 한정)



그래서 하는김에 전체 케이스 교체(블랙으로) 하려고 문의를 했더니



나중에 따로 하게되면 케이스 교체의 경우 별도로 공임비(15000)이 드니 같이 하게되면



무상 + 유상 해서 = 케이스 교체비용 - 공임비 = 만 받겠다더군요.



그래서 가서 블랙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실버의 경우에는 저부분 교체가 무상으로 되어있다지만



블랙은 공지가 내려온게 없다고 교체하려면 돈 내라더군요 -_-



(블랙으로 안바꾸고 두면 무상으로 실버로 다시 교체 해주지만 블랙으로 바꾸면 그렇게 못해준다 -_-)



애초에 전화 문의 했을때는 그런 얘기는 해준적도 없으면서 말이죠.



게다가 제가 토요일에 전화해서 화요일에 가겠다고 미리 공지와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



화요일 아침에 전화 했더니 내가 약속한 날짜에 안와서 부품을 써버렸다는 겁니다.



제가 화요일에 가겠다고 했고 따졌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갈긴 갈게 되었습니다만..



덕분에 시간도 지체하고 짜증 지대로 더군요.



가서도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고 (예약한건 뭐냐고 -_-)



바로 수리해서 가져갈건데도 접수할때 주소랑 등등등 다 작성하게 하고

(뭐 원래 그런건진 몰라도 밉게 보이니 다 짜증 나더군요)



어찌어찌 갈고 왔습니다.



애초에 무상 + 유상 해서 공임비는 안낼 작정 이었는데



크랙부위 교체를 실버 -> 블랙으로 바꾸는건 돈 내라 해서 공임비까지 전부해서



11만원에 전체갈이 했습니다.

(실버& 블랙 공통 부분 제외, 스타일러스 포함)



기사는 그렇저렇 친절한듯 했지만..



애초에 토요일 전화문의 할때 전체 케이스 교체 요금 물어봤더니 



알아보고 전화 준다고 한 기사도 결국 화요일 방문할때까지



전화 한통 없고 (이름을 안알아둔게 한이군요)



분명히 화요일 방문 하겠다고 예약 했음에도 지들맘대로 연락도 없이 부품 써버리고 



예약한 날에 안왔니 어쩌니 하는 소리만 지껄이고 -_- 스팀 지대롭니다.



휴우..



a/s 자체와는 별도로 여러가지로 열받았네요.



다시는 가보고 싶지 않군요....



p.s: 실버와 블랙 공통인 키패드 주변 케이스 (반짝이는 실버 부분)은 공통이니까 안간다길래 그러라고 하고 집에 왔더니..



저번에 떨궜을때 깨져 있었는지 그부분도 패여 있네요 젠장 가는김에 잘보고 갈아버릴걸....



p.s2: 수리 다하고 집에 오는길에 보니 이것들이 x1에 스타일러스를 않넣고 줬더군요 젠장 -_-



원래 실버 스타일러스로 일단 쓰고 택배로 보내준다고 (우편이겠지만) 했지만 짜증 + 스팀팩....



길고 영양가 없는 방문기 끝났습니다 -_-



아래 어이없는(?) 용산 a/s 후기를 봤으면 저도 용산으로 가봤을텐데 말이죠 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