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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x1 이것저것 셋팅하느라고 혹사시키는 바람에 좀 쉬게 해주자하고.. 방 책상위에 올려놓고 느긋하게 식사중 갑자기 들리는 슬라이드 쳐 여닫는 소리에 기겁을하고 오른손에는 수저와 젓가락을 든채로 초음속으로 방으로 순간이동... 여동생이 이게뭔가하고 슬라이드를 무지하게 쳐 여닫고 계시는 바람에.. "건들지마!!!!!!" 소리지르자 놀랐는지 순간 놓치더군요... 잠시 시간이 10배속으로 느리게 가더니 추락하는 x1을 마치 메트릭스처럼 아름답게 낚아챘으나.. 그과정에 무릎이 의자모서리에 찍히는 바람에 잠시 호흡곤란과 통증으로 분노게이지가 full.. 치사하다 할까봐 뭐라하진 않았네요.. pda사용한 10여년동안에 저는 투데이 꼬이거나 설정변경 되는게 싫어서 부모님빼고 누구든 pda 건드리는거 반죽임.... 1년이 지나도 새것같이 사용하는 깔끔한 사용자다보니..(유독pda류에만..) x1절대 아무곳에나 두지 않겠어..... 뭐 그렇다구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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