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을 올렸다시피 전 x1빠 입니다..



필기메모기능이 저에겐 아주 비중이 크다보니 정전식 터치는 안중에 없는데다가, 엑셀이 안되면 따로 넷북이라도 들고다녀야 할 판이니 wm이 아니면 난감해지는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폰, 겔럭시 등등등.. 요새 한참 관심을 받고있는 기기들이 저에겐 안중 밖의 일이지요..

HD도 다 좋은데 정전식이라더군요.. 그래서 x1처럼 공짜폰이나 되면 생각해 볼 요량입니다..

어제 지난주에 신청했던 x1이 도착 했습니다..



좋긴 합니다..

흠집하나 없는 케이스 하면.. 속 썩이던 이어폰은 아~주 잘 동작하더군요..



기존 기기 내용 통채로 백업받아서 그대로 복원하구 사용해보니, 어째 예전꺼보다 빠른듯한 느낌도 들고요..

(테스트 해 본 결과 백푸로 플라시보 효괍니다.. 둘을 같이 놓구 벤치마킹해보니 성능은 같더군요. -..,-;)

헌데... 오늘 하루 들고다니다 느낀건데 화면색이 좀 이상해 보이는 겁니다...

왼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녀석이고, 오른쪽이 새로 받은 녀석입니다..

네, 액정이 누런색을 띤 속칭 오줌액정 이더군요..

하루종일 그냥 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를 머리속에 되뇌이며 봤지만..

아무래도 누르스름한게 흰색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것 같더란 말이지요..

집에 와서 두녀석을 같이 비교해 보니 차이가 확연합니다.

이건 좌우 바꿔놓고 찍어본건데, 어떻게 봐도 누렇습니다..

난감합니다..

다시 교품 받는것도 찜찜한 생각도 드는데(교품하면 분명이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을것 같은 불안감 인거지요...), 그렇다고 그냥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정도로 황변이 심하네요..

기존거랑 액정만 바꿔치기 할까 싶다가도, 보증기간이 363일은 남았을 텐데, 분해하기도 찜찜하구요...

남들은 크랙이 생기네, 건들기만 해도 깨지네.. 하는데, 전 뽑기운이 좋와서였는지 자갈밭에도 떨구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떨어뜨린적도 있지만 찍힌부분이 생긴거 외에는 이렇다할 파손도 없어서 내심 만족해 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말이죠..

말로만 들어봤던 오줌액정이 손안에 있으니 난감합니다...

아무래도...  교품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