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넷1000을 가입하였습니다.



인터넷을 쓸 수 없는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생각을 굳건히 가지고 있거든요.



비밀번호 걸려 있지 않는 ap를 찾는 것이 쉽지도 않을 뿐더러 제 경우 푸쉬 메일 기능도 사용하고 있기에 넷1000은 필수였습니다.

1GB까지 필요한 건 아닌데... SKT는 더 저렴한 요금이 없기에...



그리고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서버 호스팅을 하여 익스체인지 서버를 구축하였습니다.



익스체인지서버 <-> 엑스페리아 <-> 데스크탑



정말 환상의 궁합입니다. 실시간으로 동기화가 이루어지고 실시간으로 메일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거기다 SMS도 동기화가 됩니다.(ms-sms, exchange server 2010)

데스크탑에서 문자 확인을 바로 하고 문자 전송도 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메신저나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아웃룩에서 메일과 함께 일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충분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집 데스크탑 <-> 익스체인지서버 <-> 회사 데스크탑



이렇게도 되니 칼퇴근 하고 집에서 쉬엄 쉬엄 남은 업무 처리하는 것도 너무 편하더군요.



이렇게 엑스페리아를 이용해서 회사 업무와 일정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혼자 살다보니 가계부 정리도 중요한 일이 되었는데 Cash Organizer를 통해 가계부 정리와 작성을 편하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 하지 않습니다.



응아 할때 일반 폰으로 고스톱 치는 정도 ㅎㅎ



웹서핑으로 인터넷 서핑도 자유롭게 하고.



PocketPlayer로 음악 듣고.



CorePlayer로 동영상 보고



루센이랑 PlayMap으로 길 찾고



미투데이즈와 포켓트위트를 이용하여 실시간 마이크로 블로그를 즐기고.



부모님 댁에 전화 걸때에는 스카이프를 이용하여 통화 요금을 아끼고



MSN으로 이동 중에도 메신저 대화하고.



포켓오피스와 어도비 리더로 업무 문서 보고.



책벌레로 가끔 야설도 보고.



등 등 등







전 이렇게 엑스페리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사용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이렇게 까지 활용하는 것은 다.. 쿼티 키보드의 편리함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