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거창한 건 아니고 장비가 없어서 대충 두들겨 맞춰가면서

 

액정 베젤 틈새잡고 필름 틈새로 먼지끼는게 싫어서 액정 전체에

보호필름 붙여서 좀 만져봤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찍어야 하는데 가지고있는 카메라가 없어서

그냥 전에 쓰던 폰카로 대충 찍은거라 화질은 구립니다;;; 









그리고 당부드리는데 절대 집에서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이건 매우 위험한 짓입니다 적절한 공구가 필요하고 충분한 지식이 필요한 일입니다



폰이란건 살때는 공짜지만 실은 고가의 전자 통신장비이므로 눈으로만 즐겨주십시요 





















배터리 커버를 씌웠을 때 살짝 떠버리곤 합니다

예방법은 아껴서 잘 사용하는게 최선이겠지만 실은 저기는 순간접착제로도 충분히 해결가능한

부분입니다 실은 이것도 여러가지 블라블라 할 내용이 많지만 그래도

 

DON'T TRY THIS AT HOME!!!!!!!!!!!

그냥 AS센터로 가셔서 교체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저 액정과 보드 조립할때 제법 성가십니다 끼우기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자고로 구멍을 잘찾는 남자는 사랑받는 법이지요 이것은 아침밥이 걸린 문제입니다

네, 의도된 발언입니다







미들하우징도 전원버튼쪽이 깨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간혹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얇다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엑페는 두껍긴 해도 굉장히 슬림한 녀석입니다





















저는 왜 가지고있는 기기는 한번씩 분해를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이제 본격적으로 상판 분해를 시작합니다









열자마자 사람 숨을 턱 막아놓는 커버 도배, 이걸 최대한 피해서 가야 하니까 머리를 좀 굴렸습니다 그냥 한방에 다

뜯어버리는걸로 가버렸죠











그래도 절대 따라하진 마세요









저 고무패킹이 원인이라고 해도 떼면 안됩니다



밑에 접착테이프 층이 하나 더 있어서 처리도 힘들고



베젤을 딱 맞게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액정에 닿아서 터치오류를 발생시킬



가능성도 높죠 판금이라고 쉽게 말은 했지만 상당히 미묘하고 피말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씹고뜯고맞추고즐기고 명인제약 이가탄을 대여섯번은 해가면서 해야 했습니다



저는 액정필름 덮을때 그냥 퐁퐁 물에 살짝타서 액정에 쫘악 발라버린다음 덮습니다



며칠지나면 물도 다 빠지고 확실하게 붙거든요 틀어졌을때 위치맞추기도 쉽고요



그렇게 해서 재활용도 됩니다













조립하면서 붙어있는 먼지들을 만능크리너로 제거해가면서 깔끔하게 재조립했습니다

작동에도 이상없고요









2XL에 올린 솔직한 심정;;; 실은 한달은 아니겠고 두세달 정도되면 틈새가 생기지 싶습니다만



사진은 흐려도 틈이 거의 없습니다 나름 성공이네요



물론 결과 사진만 올라온것이지만 실은 장난 아니었습니다 너무 딱 붙여버려서 터치인식을



잘못잡아버려서 뜯고 맞춰가면서 분해조립을 3번은 더 해야 했지요



그러기에 마지막으로 당부드립니다 이건 매우 위험한 짓이니까



절대 따라하지 마십시요

















제법 라인이 살아있지 않습니까 ㅎ 이걸로 새는 빛은 잡았지만 액정패널 자체의



샘은 어떻게 못합니다 실은 아무리 잡아도 빛샘은 결국 나올 수 밖에 없는것이겠죠



이제 작성완료 버튼만 누르면 되지만



단언컨데 로그아웃이 되어있어서 쓴 내용이 날아갈테니 미리 백업을 해두고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거봐 내 이럴 줄 알았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