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통신사마다 기계 자체가 다 다른 건가요?



즉, 같은 휴대폰 모델이라 하더라도, SKT용 휴대폰과 KT용 휴대폰이 서로 차이가 큰지요?

궁금한 것이,

1) 휴대폰 자체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제조사가 같으므로...). 다만, 통신사별로 통신사가 정한 어플을 미리 깔아놨을 뿐이다.

2) 휴대폰 자체가 다르다. 제조사는 같지만, 통신사가 요구하는 사양들이 달라, 제조 단계부터, 통신사별로 사양이 다르게 제조되었다.



1)과 2) 중에 어느 것이 맞는 건가요?



만약, 2)라면, KT용 휴대폰을 구매했다가, 나중에 그 휴대폰으로 SKT로 번호이동이나 신규 가입을 하게 되면, 휴대폰이 버벅대는 등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나요?



SKT만 쓰다가, 처음 번호이동으로 KT를 쓰게 됐는데, SKT 휴대폰에 존재하던 익숙한 어플들은 하나도 없고, 죄다 올레에 관련된 어플들만 득시글하네요. 당연한 거겠지만... 3개월만 쓰다, 다시 SKT로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SKT로 번호이동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므로, 신규 가입이 더 정확하겠네요.) 하면, 기계가 막 버벅대고 할까봐, 걱정돼서요.



그리고, 이런 경우, SKT로 옮길 때, USIM도 SKT용으로 새로 구매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기존에 쓰던 KT용 USIM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궁금한 점은, 요즘 새로 나온 휴대폰들도 모두, LG U+ 휴대폰일 경우에 SKT나 KT로 번호이동할 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나요? 제 주변 동료는 LG U+는 기계 자체가 SKT나 KT와 완전히 달라서, 서로 호환 자체가 안된다고 해서요. 제가 알기로는 요즘 새로 나온 휴대폰들은 USIM만 바꿔 끼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SKT의 장기 가입 고객이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해서 가입 해지된 경우, 몇 개월 안에 다시 번호이동으로 SKT로 돌아올 경우, 기존에 받던 혜택이나 또는 조금 비스무리한 혜택을 다시 주거나 하는 건 없나요? 장기 가입 고객으로 그 동안 받았던 멤버십 포인트도 남들보다 훨씬 높았고, 이것저것 쌓아놓은 포인트도 상당히 크고, 심지어 T 데이터 100% 리필 쿠폰 6장도 모두 날리게 돼서요.



저처럼, SKT 장기 가입 고객이었다가, 휴대폰을 저렴하게 사고자 번호이동하신 후, 다시 SKT로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컴백하신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