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회원님들도 그러하시겠지만..
지름신의 강림과 더불어 마눌 혹은 여친의 눈치를 살펴야하는
우리 지름교 신도들의 불쌍한 처지를 저또한 처절히 겪고 있습니다.. ㅜㅜ
- 자기가 얘야?? (좀 기분안좋을때..)
- 얘도 아니고... (기분 좋을때..)
- 응 사~~ 자기돈으로.. 사.. 근데 용돈 많은가보네...
등등의 반응이 바로 나타나지요..ㅜㅜ
그런데 저는 당당히 PSP 국내 정발과 동시에 한세트 선물 받기로 했지요..히히~
그 방법은 무엇이냐..??
화이트 데이 선물 했지요..(꼭 해야하니까..)
생일 선물 했지요.. (상동)
클스 마스 선물 했지요..(상동)
기타등등의 선물공세를 하고 제가 받을 타임에는 필사적으로 사양했습니다.
(어차피 받아봐야 내가준 금액과 어비슷 할것이므로..)
왜 ?? 필요한거 없어?? 라고 물으면 아님..
그럼 진짜 안사줘두대?? 라는
반응이 오면..
아니 지금은 꼭 필요한게 없어서..
머 이런 반응으로 저금??을 했지요..ㅋㅋㅋㅋ
그리고 마눌이 직접 지정해서 이거 사준다~ 라고하면
어?? 그거?? 지금 있는것두 아직 쓸만해... 괘안아.. 라고 피합니다.
그러자 결국 6개월이 지나서..
화를 내더군요..
머 필요한지 말하라고 사준다고
그래서..
응.. 있기는 하나가 있는데 좀 비싸서... 라고 하고..
계속 미루자..
아무리 비싸두 사주께.. 말해.. 이러자..
아니 그게 갖고는 싶은거지 꼭 필요한거는 아니라서.. 라고 대응했지요..
그러자 울 마눌 말만해 다 사주께...
기회는 찬스입니다..
주저없이 바로~
PSP
결국 국내 정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
이상 무적이 자랑이었습니다.<br>SangGu
* SPO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2-11 16:3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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