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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7170 자체만으로는 이만한 효용을 느끼기 힘들것 같네요,,, 컴퓨터라는 것이 오프라인인 상황에서는 할게 별루 없더군요... (맨날 인터넷에 연결된 컴터만 만나다가 병원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게 되니) 그나마 다행인지라 제가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중이라서 아무런 부담없이 인터넷을 즐기게 되네요.. 무선랜이 몇개 잡히긴 하는데 불안정해서 그냥 무시하고 사용중입니다... 근데 모뎀으로 310을 쓰면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만약 모뎀 사용 중 문자가 오면 주소록의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하는 겁니다.. 인터넷 사용 중 문자가 오면 보낸 사람의 이름이 저장된 번호여도 그냥 번호로 나오더군요..(근데 이걸 왜 찾았냐고 물으시면....ㅡㅡ;) 또 한가지는 배터리가 꽉 완충되지 않으면 가끔 끊기네요,,, 인터넷이 안되서 310 화면을 보면 전화기가 꺼져 있는 걸 몇번 확인했네요 요즘 물리 치료로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통증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이게 안 했을 때에는 허리뼈 근처에 기다란 바늘을 꼽는다고 들어서 무척 겁났었는데 정작 왠만한 주사보다 안 아프네요..아프다기보다는 그냥 진짜 따끔 수준 혹시 골수 이식도 이정도의 통증이라면(비슷하지 않겠습니까?) 한번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대학 다닐 땐 한해에 열대여섯번정도 헌혈을 했는데...요즘들어..몸무게 미달로 맨날 거절당하고 옵니다.. 골수는 솔직히..무서워서 못했는데...통증치료의 강도와 비교해주실 분 계시나요? 포즈동 회원님들...드뎌 이제 제대로 된 봄날씨가 온다네요.. 즐거운 봄을 만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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