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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을 기다렸습니다.. PDA 보다는 GPS + 전화기라는 부분에 무척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출시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hp-rw6100 이벤트와 엄청 비교했더랬습니다.. 가격대비 기기 + 아이나비의 기능이 솔깃하더군요.. 하지만 역쉬 안테나를 포함하여 이동이 가능한 310으로 결심을 굳히고 질렀습니다.. 처음 장비를 받고 테스트를 하는날..전화야 원래 011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손에 안익은 크기와 살짝만 건드려도 지 멋대로 화면이 바뀌는 ...ㅋㅋ 머..무식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GPS 인식시키는데 엄청 걸렸습니다.. 출장가는길에 한참을 들고 서있으면서 좌표를 얻어낸 화면을 보니..기도 안차내요.. 같이 간 직원 맵피와 비교해보니 허접...그 자체..으..실망실망~~ 1월중순에 업그레이드 이야기 하니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걱정이 하나 더 생깁니다.. 지명검색 또는 연결 재설정시마다 네이트 접속합니다.. 서울서 부산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패킷이 21패킷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얼마인지 요금으로 환산되면 계산이 잘 안됩니다.. 보통 네이트로 접속해서 영화나 이벤트 확인하면 어김없이 몇 천원 후딱 넘어갑니다.. 180패킷인가 썼는데 2천원돈 나오는것 같던데요... 재미삼아 안산에서 태능으로 설정하고 테스트하는데..최적경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일 막히는도로로 안내해주더이다...젠장 얼마나 친절한지..뻔히 막히는거 알면서 갈수도 없고 골목골목 돌아가니 경로이탈했다고 다시 접속하고 경로탐색하고...그러다 요금만 엄청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불만은 음량이 좀 작은듯하네요... 실내에서는 짱짱한데 밖에서 주머니 안에만 들어있으면 들리지도 않고... 좀 음량이 큰 벨소리로 카피해놓으면 스피커 터질라구 쨍쨍거리구..ㅋㅋ 그것도 좋아요...제일불안 한것은... 전화기든 컴기능이든 시도 때도없이 멈춰버리는겁니다.. 슬라이딩 올릴때 소리나야하는데 소리 안나요.... 메뉴버튼 누를때 메뉴 안먹어여... 전화기 사용할라구 해도 목록이 뿌옇게 먹통이에요... 이게 멉니까...310 나빠요..~~ 소프트웨어 리셋만 잔뜩합니다... 불안 불안 합니다... 싸뱅에다 문의라도 해야할텐데..해봐야 ..와서 점검 받으라구 할텐데...ㅡㅡ^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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