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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을 했습니다. 어제 채팅 끝내구 잘라구구 누웠는데 동생넘이 술 드시구(?) 들어오시 더라구여.. '마니 드셨어요?'로 시작된 질문이 뜻하지 않게 대화가 길어져 3시가 넘었드랬습니다.ㅡㅡ; (오늘 늦잠자서 지각 할뻔 했거던여..) 에궁..이거에 당황한건 아니구여 그래서 아침에 간신히 지각안하구 비몽사몽 잠깐 앉아 있는데,전화가.... 저희 학교 중앙전산소의 선생님 이셨습니다. 첨엔 내가 뭐 서류 안낸게 있나 싶어 솔직히 쫄았슴돠~~~ ㅠ.ㅠ 그러나 바루 직격탄 날리 시더군여.(훅!훅!) '혹시 투피시 동호회 하세요' '넵?' (사실 이케 대답은 했지만서두 얼마되지 않은지라... ㅡㅡ;) '어케 아셨어여?' 물었더니, 4월 정모 사진을 보셨다는... ㅡㅜ 이것 저것 물으셔서 아는건(?) 다 말씀 드렸는데 저두 아는게 없는지라 많이 알려 드리지 못해 미안했슴돠... (이자리를 빌어 다시 사죄를.. ㅠ.ㅠ) 또 저희 투피씨의 위력에 큰 감동 먹었다는..... 결론은 예상치 못한 주변 인물이 투피씨를 통해 연락을 해왔다는 사실에 '음 역시 투피씨는 대단해'라고 살짝(?) 감동 먹었다는 소립니다.ㅡㅡ; 스크롤의 압박이 있었다면..부디 용서를 ㅜ.ㅜ ps. 정신이 멍한것이 감기인지 잠이 덜깬것인지...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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