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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폰에 대해 보조금 지급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다 아실 내용일지도 모르지만 모르실 분들을 위해 불펌합니다. 원출처는 스포츠 서울 출처는 다음입니다. 이하 눈팅회원 어쩐지 였습니다. -------------------------------------------------------------------------- 보통 100만원 안팎이어서 언감생심이었던 PDA폰 가격이 보조금 지원에 따라 휴대폰 가격과 비슷해진다. 정보통신부는 PDA 산업 활성화를 위해 휴대폰에는 금지돼 있는 보조금 지급을 PDA폰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인정하는 안을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한 상태다. 보조금 지급률은 단말기 가격의 25~30％로, 이럴 경우 가격은 50만원대가 돼 휴대폰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어진다. ●2.7인치까지만 보조금 지원될 듯 PDA폰의 보조금 지급에 대한 원칙은 세워졌지만 아직 어느 크기의 제품까지 이를 허용할지를 놓고 업계에서는 이견이 남아 있다. 액정 크기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면 다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과 2.7인치 이상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것으로 생산업체 간, 이동통신사 간에 미묘한 견해 차이를 보인다. 이런 논란 속에서도 정보통신부는 당분간 2.7인치까지만 보조금을 허용하는 안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인치까지 보조금이 확대될 때 보조금이 금지된 휴대폰 영역과 너무 가까워져 휴대폰 생산자, 이동통신사 등 관련 업계 전체에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싸면서 작고 똑똑해진 PDA 가격이 내려가면서 업계에서는 올해 PDA폰이 소수 마니아용에서 대중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얼마 전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올해 국내 PDA시장 규모를 39만대라고 전망했다. 올해 출시될 예정인 PDA는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3.5인치 액정화면의 기존 PDA폰은 e북 기능이나 문서관리, 게임 등에는 편리하지만 휴대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커 불편했다. LG전자에서 이달 중에 출시할 예정인 ‘SC8000’은 2.8인치 화면으로 크기가 대폭 준다. 110만 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됐으며 슬라이드업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더 작은 2.4인치 액정의 ‘미츠 M500’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버뱅크에서도 이달 중에 3.0인치 화면의 ‘POZ X301’을 KTF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네스팟스윙’까지 탑재했다. 네스팟스윙은 월정액만 내면 PC에서 ADSL로 인터넷을 이용하듯 월정액을 내고 PDA를 통해 AP(Access Point)가 설치된 반경 50~100m 지역에서 무선초고속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제품 가격은 보조금을 고려할 때 5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싸이버뱅크의 이승현 전략기획담당 이사는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휴대폰 대신 같은 값이면 다양한 기능의 PDA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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