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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수신기가 전혀 수신을 하지 못해서 아이디 A/S 에 보내서 교환하려구 했는데 여기저기 수신율에 관해 실망스런 의견들이 올라와서 그냥 로얄텍 분리형으로 교환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택배로 보낼까 하다가 담주에나 물건 받을 것 같아서 그냥 그쪽 갈일이 있어서 의왕에 있는 아이디에 다녀왔습니다. 전화로 미리 바로 교환 가능한지 확인했는데 전화 연결이 너무 안되서 몇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환받으러 왔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바로 이름 물어보고 바로 분리형 수신기 가져다 주시더군요. 열어서 확인해 보겠냐구 물어봐서 포장 열어서 물품 확인해 보았습니다. 샤크에 비해서 연결라인이.. 주렁주렁 했지만.. 샤크 다시 쓰면서 신경 쓰느니 그냥 차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내용물은 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역시 설명서나 그런건 안보이네요. 이것저것 따져보려는 맘이 있었는데 관두고 그냥 투데이 게시판에 이번 공구로 사람들이 많이 화나있는데 왜 답변 같은 걸 올리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직원분이 자기도 그냥 평직원 이라서 책임지고 답변을 달 수 없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윗선에서 사태의 심각함을 잘 모르는지... 괜히 직원분만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난 사용자들과 직접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은 아랫 사람들일테니까요.. 바로 교환 받고 설치하고 보니 정말로...샤크가 깔끔해서 좋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에 역시 자석식보다는 더 안정적인 거치대.. 그리고 포즈에 자석 붙일 필요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안정성에 우선을 두자는 생각으로 아이디 건물을 나왔더니 2-3분 정도 지나니 금방 위성 7개 수신 받고 바이킹 잘 작동해서 서울까지 잘 왔습니다. 처음에 위성신호 잡는데는 2-3분 정도 걸렸네요. 이것도 고장인줄 알고 길옆에 차 대고 잠시 정차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바로 잡았구요. 세세한 안내나 경로설정에서 몇가지 부족한 점들이 바로 보이긴 했지만 (예를 들면 지하차도로 가는 길이 맞는 직선도로에서 자꾸 지하차도 옆길로 가라고 안내하네요.. 여러개 지나왔는데 전부 옆길로...안내) 그리고 안양에서 서울 오는 길에 과천시내 쪽으로 경로가 설정되네요. 바로 옆으로 고속도로 타는 것이 더 최적의 경로인데... 아는 길이 아닌 초행길에 바이킹만 믿고 간다면 목적지를 가더라도 조금 돌면서 갈 것 같네요. 그리고 도중에 전화가 왔는데.. 몇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박입니다....꼭 이어셋 끼어놓고 출발해야 겠더라구요. 그래도 그럭저럭.. 네비는 처음인 제게는 크게 불만은 없네요.. 일단 크게 오류없이 작동하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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