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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2003으로 업글하느라 혼을 빼고 있을때... 포즈 유저는 묵묵히 2002 EUU3라도 설치하려고 직접 방문합니다.^^; 제 업글 목적은 동영상이 넘 끊겨서 ㅡㅡ; 포즈 나오자 마자...구입... 포즈 사용 9개월 정도 됐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간중간 바꾸고 싶은 충동도 컸지만 전화와 함께 쓰는 편리함을 버릴수는 없더군요... 짬짬이 자료 찾으러 접속하는 것두 좋구... AS는 3번째인가요? 초반에 샌디스크 SD 128M 땜시 일주일에도 2세번씩 리셋을 반복... AS받고 SD 다시 포맷하고... 진동 약해셔서 한번... 그나마 기쁜 배터리 교체... 변강쇠급까지 될라나? 웬만한건 그냥그냥 스스로 리셋하고 다시깔고 맘편히 살자... 사용자 알아서 잘 하겠지 포즈 AS주의에 길들여 살다가... 그래두 늦었지만 롬패치두 안해주는데... 업글해준다는데 가봐야지... 날잡아서 가봤지요. 시간확인하느라 고객센터에 전화해봤더니 받던데요. 전엔 거의 통화 불가였는디... 그나마 나아졌군... 도곡동 교보증권빌딩 지하... 그래도 AS센터라구 써있으니 외관상의 느낌은 나쁘지 않더군요. 지난번 방문까지의 싸뱅 AS는... 강남역의 벨을 눌러도 카드 없으니 열리지도 않는 문... 왜있는지 몰랐던 도우미 아가씨... 욕설까지 난무하던 한켠 AS접수처... 이제는 덤덤해진듯한 직원들... 자 이제는... 두분의 접수직원이 있네요. 오른쪽의 분은 기존 멤버... 새로운 한분... 인사... 먼저하고 먼저 얘기해야하는건... 바쁜건 이해하지만 솔직히 적응 안됩니다. 누가 오면 아는체라도 해야지... 바쁘셨나보죠... OS업해주시고, Nate스토어 날려주시고... 가끔 통화중에 소리가... 끊기는게 있네요... 이젠 접수증도 쓰라고 하길래 써주고... 대기했습니다. 대기실은 푹신한 쇼파랑 새로운 피씨 두대가 있고 잡지... PDP도 가져다는 놨네요. 여기까지의 느낌은 번잡한 컴팩 용산 AS보다는 나았어요. 룩스 AS도 그럭저럭이지만 여긴 대기실이 분리되어서 늘어지기 좋네요... 그래도 역시 느낌이 않좋은건... 담당직원의 제품에 대한 이해부족과 친절도가 떨어진다는 거죠. 고객님... 다 되었습니다. 그리고 잽싸게 사라지시더군요... 휘리릭~~ 머가 다된거죠? 업은 끝난건가요? 네... 그럼 수신이 잘안되는 건? 네? 그건여... 음... 잘 모르시겠대요... 지금은 그증상이 잘 안보인다는 건가요? 아... 네... 잉? 그럼 다 고친게 아니자나여.... 묵묵부답... 이건? 저건? 포기...했어요... 앞에 분도... 머가 수리된건가요? 아... 음... 새로 깔았으니까.. 증상이 다 해결될꺼에요... 휘리릭~~~ 컴팩이나 후지쯔 같은 경우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그쪽이랑은 상황이 틀린게... 놋북, 컴터.. 골고루 다루느라 그럴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싸뱅은 PDA를 전문적으로 다루는데 ㅡㅡ; 푸른곰 님이나 다른 분들의 케이스를 보더라도 학을 띨만 합니다. 본사가 이정도인데 위탁AS하는 아남은 더하겠지요... 제대로 된 AS 메뉴얼이라도 시급히 준비하심이 ㅡㅡ; 어쨌든... 이번에도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네요. 포즈 자체는 좀더 써보구 싶지만... 고민중입니다. 아... EUU3 업한 결과 알려드려야죠... 일단 새로 깔아서 기존 찌꺼기가 없으니 빨라진 느낌도 있겠지만 저급 CPU지만 XScale에 맞췄다는 것땜인지 오버클럭 안해도 버벅대는 건 덜한 거 같구요... 미디어 플레이어가 업되면서 동영상도 자연스럽게 재생됩니다. 요거땜에 포즈 더 쓸만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포즈 사용자분들은 시간 내시더라도 꼭 받으시는거 추천합니다. 단 업또는 AS받으실때 번거러우시더라도 항목들 하나하나 체크하셔서 귀중한 시간 내서서 방문하셨는데 하나마나한 AS가 안되시길.... 그럼 비오는 금욜 저녁 즐거운 시간되세여...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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