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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건달입니다. ^^ 정모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3시군요....(집이 논산임 ㅡ.ㅡ;) 학기가 시작되면 강의에 과외에 바빠서 정모에 나갈 가능성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시간을 내서 정모에 참석을 했답니다. 오전 과외 끝내고 11시 50분에 고속버스 타고 설에 도착하니 3시가 거의 다 되더군요.... 서울 들어오면서 TG에서 막혀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어요. 원래는 고속터미널에서 용산-->신촌 이렇게 갈려고 했는데 머리속에 든 생각이 1. 정모는 3시 30분 시작 2. 용산 들렸다 가면 대략 5시 30분 3. 2시간이나 늦으면 들어갈 때 상당히 뻘쭘할 것 같음 4. 용산 포기-->신촌 직행 이렇게 머릿속에서 Processing을 거쳐 바로 신촌역으로 갔답니다. 신촌에 도착하니 3시 30분. 신촌에 도착한 순간 머릿속에 든 생각....(그런데 정모 장소가 어디쥐??? ㅡ.ㅡa) 바로 그때 눈 앞에 보이는 맥도널드~~ 무선랜 접속 --> 계속 내 아뒤 비밀 번호가 잘못되었다며 튕김 --> 황당 --> 고민 --> 네스팟 무료 아뒤로 접속 --> 성공 --> 정모 공지 확인 --> 대략적인 위치 파악후 열나게 뜀~~~ --> 4시경 무사히 도착 촌에만 살아서 그런지 TOZ를 첨 들어가 보고 "흠~~ 괜찮은뎅 ^^ " 딱 들어가서 아뒤 알 만한 분은 오직 초짜girl님. 여성분이 두 분 계셨는데 다른 분과 PDA를 들고서 뭔가 막 얘기를 나누시고 있는 것으로 보아....... 또 제가 알고 있는 여성분 ID가 오직 한 분이었기에 간단히 유추.......... iHWAN 님 얼굴 보고 상당히 놀람(O.O) 알기로는 10대 후반으로 알고 있었는데 액면가 상당하였습니다. (환님 죄~~송 ^^) 나그네 님과 인사. 정식적인 시작은 한 4시 30분을 조금 넘겨서 시작한 것 같네요. PDAE2C와 드림위즈 도우미를 각각 어떤 여성분(PDAE2C의 뭐라고 하셨는데 잘 기억 안 나네요...)와 밋소스님께서 설명. 그 다음은 싸뱅의 윤태근님께서 페~가~수~스의 모델을 보여주시면서 SPEC을 공개하셨답니다. 2470 하나만으로 다른 기기에 뽐뿌받지 말고 열심히 살자가 인생 신조였는데 페가수스를 본 순간 뽐뿌에.... 오직 mini-SD 만 지원된다는 단점, 그리고 카메라 모듈이 겨우 30만 픽셀이라는 점 외에는 상당히 날렵해 보이고 깔끔. PDA보조금이 지원되기에 살 능력은 되지만 지금 쓰고 있는 2470은 강의 노트 대신에 쓸 예정이므로 페가수스를 사서 2개씩 들고 다니기 귀찮음. 결국은 애써 스스로를 귀차니즘에 빠뜨려서 뽐뿌 반사... 어쩐지 페가수스의 다음 버전이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올 것 같기에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놋북만 하늘에서 떨어진다면 페가수스 또는 그 뒤에 나올 기기는 사고 싶어요.ㅠ.ㅠ 7시에 끝나고 밖으로 나오는데 대략 엄청난 빗방울들은 떨어져서 난감했는데 (자취방에 우산이 없어서 비 올건 줄 알면서도 그냥 올라간 무모함) 단아님(iHWAN님과 정반대의 모델임.75년생이시라는데 액면가 갓 스물)과 함께 다음 장소로 이동(우산 씌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 아~ 그리고 일찍가신 고등학생님(?)은 아이뒤를 차마 못 여쭤봤네요. 포즈 전체 정모에는 참석을 못하고 북적이는 고깃집을 들어가서 배부르게 먹으면서 그 고깃집이 너무 시끌벅적하여 같은 테이블에 앉으신 분들과 바로 옆에 계신 분들과만 인사. 타이레놀님과 다나님 초짜걸님 아햏예성님 광님 이렇게 인사 나눔. 반가웠답니다. 모모님 이 때 도착하셨죠. 순간 다른 분들이 동글래미님과 상당히 유사한 FACE 를 갖고 있다며 놀라심. 하여간 고깃집 나와서 3차 이동할 때 초짜걸님과 나그네님 먼저 사라짐.... nest님과 인천~~님과 같이 계셨던 분이 있는 것 같은데 그 분도 인사를 못 나눠서 아이디를 모르겠습니다. 비도 오고 날이 추적추적해서 그런지 술집에서 사람들이 안 나오는 관계로 3차 장소를 찾기 조금 힘들었답니다. 이 때 개심지님 도착... 바리바리 싸들고 간 물건을 개심지님께 전달. 어찌어찌하여 3차 장소로 가고 간단하게 맥주를 먹으면서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지금 젤 지르고 싶은 타거스키보드를 개심지님께서 갖고 나오셨길래 키감과 스트로크 소음 확인 --> 역시 질러야겠다는 생각을 굳힘........ 맥주 마시다가 아햏예성님 목포로~~~ 광님은 아가씨에게로(맞나요?) 출발. 마지막으로 끝나기 전에 동글래미님 도착하시고 다들 모모님과 두 분이 함께 계신 모습을 보며 경악에 빠짐 (상당히 닮으셨답니다. ^^) 11시 정도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로 작별의 시간을..... 전 11시 40분 기차 타고 내려왔답니다. 다들 이미 잘 들어가셨겠죠? 자취방 --> 과외 --> 도서관 --> 자취방 --> 과외 --> 도서관 --> ...... --> 이렇게 틀에 박힌 일상에서 모처럼만에 벗어나 나름대로 즐거웠답니다. 백수건달과 인사를 나눈 모든 분들.... 그리고 미처 인사를 나누지 못했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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