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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본사로 다녀왔는데 인터넷에서 약도 대충 보고 갔다가 빌딩 찾느라 조금 해멨네욤. 2시 40분쯤 갔는데 대기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었는데 맡겨놓고 가신분들은 좀 계시더군요. 충전기랑 아답터가 예전부터 고장이었는데 새제품으로 바로 교환받구 업그레이드는 2시간 이상 걸릴 것 같다구 해서 저도 맡겨놓고 근처에서 잠시 일보고 2시간쯤 후에 받으러 왔습니다. 일전에 아는 형이 조립시 유격이 짝짝이었다가 다시 가서 A/S 받고는 엄청 빡빡하게 조립되어 있던 것을 목격한지라 그걸 걱정했었는데 제건 오히려 원래 상태보다 유격이 더 벌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기사분께 유격이 더 벌어진 거 같아요..그랬더니.. 기사분께서 작은 소리로..그쪽은....머라구 하셨는데..잘 못들었네요. 시간도 늦구, 기사분도 바빠보이구 옆에서 언성 높이고 계시는 손님도 있구해서 그냥 사용하기엔 별 지장이 없는 듯 하여서 그냥 가져왔습니다. 집에 와서 자로 재보니 거의 1mm 정도 되는군요. (이정도면 정상일까나요?) 수화부를 누르면 아래쪽이 들썩들썩 하네욤. A/S 해주시는 기사분에 따라서 유격이 제 맘대로인 것 같습니다. A/S 받는 곳은 새 건물에 깔끔하고, 접수하는 언니들도 친절하고 그런 것 같은데 대기시간이 너무 긴게 흠이네요. 프로그램 새로 설치하는데..한시간 넘게 걸린 후에 글 남깁니다. 한참 미룬 숙제한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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