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포즈 정모에 참가 하게됬다...
일요일 아침 오늘은 왠지 일찍 일어 났다.
일어나서 머 4시가까지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네스팟을 통해서 인터넷을 하기위해 네스팟 CM에 접속을 했다...그러나...읔...네스팟이 로그인이 되질 않는 것이였다.... 서너번 시도 하다가 하드리셋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 아무래도 이놈의 프로그램이 엉킨 모냥이였다. 하드리셋을 하고 프로그램을 다시 깔고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하다보니 어느덧 3시...읔...빨리 가야 했다...사는 곳이 부평인지라 1시간 정도 걸릴것이라 예상하고 피디에이에 있는 지하철 노선도를 펼쳤다. 그리고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에 몸을 싫고, 목적지를 향했다. 목적지로 가는동안 난 바람에 검신(한참 잼있게 보고 있는 애니)을 보며 혼자서 비오는 날 약간 맛이 간사람처럼 낄낄대며 웃고 있었다.. 막상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위치가...분명 1번 출구라고 했는데.... 홍익문고가 보이질 않았다...그래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겨우 홍익 문고를 찾았다. 그리고 아이환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측으로 오면 있다는 것이였다..그러나..역시 목적지는 거기에도 없었다..난 당황했다. 또다시 전화를 했다...그랬더니 이번엔 좀더 자세히 알려주었다..그러나 역시 또 없었다... 내가 과연 길치인가를 생각 하고 있었다...그래서 다시한번 전화를 했다...아까 그골목이 아니였던 것이였다... 이번엔 제대로 찾아 갔다........ 목적지에...막상 목적지에 도착해서 보니 정문앞에서 여자분 1명과 남자분 1명이 포즈를 손에 든채 당황해 하고 있었다..그래서 내가 물어 봤다... "혹시 포즈 모임 오신거 아닌가요?" 그랬더니 맞다고 했다.. 그럼 왜 거기서있냐구 물어 봤더니 포즈 모임 예약 장소가 없다는 것이 였다.. 아뿔싸...어케 된것인지....그래서 다시 전활했다..그래더니 33번 방이라는 것이였다..그래서 예약판을 보는 순간 난 당황 했다. 거기에는 "호주"이렇게 써있었던 것이였다.. 아무래도 거기 일하는 직원들은 PDA를 모르나 보다... 포즈를 호주로 쓰다니...어째든 33번 방에 들어 가보니 아이환님과 다른분 1명이 있었다.. "어 생각보다 조금 왔네"라는 생각으로 막앉았는데 또다시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또다시 자리를 옮겼다..10인실로, 그런데 10인실도 모자랐다...더 큰곳이 필요 했다.... 그래서 커피숍으로 갔으나 또 자리가 없었다...이런....마지막으로 카스타운을 향했다... 투데이 정모 장소라고 안내를 받았다...매번 거기서 하는 모냥이 였다... 그러나 아뿔쌰... 거기는 문이 닫혀 있었다.. 그러나 역시 투데이 정모 장소의 힘은 주인아저씨를 전화해서불러올만큼의 파워가 있었던 것이다. .... 드뎌 장소를 잡은 우리는 본격적으로 포즈 모임을 시작하였다...전체적인 PDA의 흐름이나.. PDA사용법, 등.. 아주 좋은 정보를 많이 얻었다...그중에서도 날 가장 흥분시킨건 동글래미님의 포즈용 덥게와 512SD 메모리 카드였다... 역시 나도 드뎌 질러야 한다는 말인가...나의 256SD가 추락 하는 순간이였다...그순간에 난 언능 가서 512사야지 하는 생각 이였다... 암튼 잼있게 모임을 끝마치고 같은 방향인 2분과 함께 인천행 열차에 올라탔다.....그래서 난 다시 애니를 볼생각으로 PDA를 열었는데 256SD카드가 사라진 것이였다..이런....우째이런일이..내가 아무래도 어디에 흘린모냥이 였다...바보같은나..... 아무래도 내가 512만 생각 하다보니 256이 삐져서 집을 나간 모냥이었다...흠냠.... 암튼 넘 재미있는 정모였다...담에는 꼭 512 가지고 정모 나가야지... 담에 또만나요...프로포즈여러분...^^
긴글 읽어 주느라 힘드셨죠...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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