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지기 몰려드는 회의감...    글쓴이: Endless , Hit : 803

301을 사용한지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처음 301을 받았을때는 이거저거 많이 해봤는데 요즘엔 거의 사용을 안합니다 가끔씩 걸려오는 전화만 받을뿐...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301을 단순 전화기로만 사용하고 있는것 같아서 왜 이걸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짧은 출퇴근시간 엠피쓰리듣기도 하지만 음악만 들을것이면 차라리 크기 작은 엠피쓰리를 샀으면 어땠을까... 무선인터넷을 쓰는것도 속도의 불만족으로 거의 안쓰고.. 무식이깔고 이북도 받았지만 여전히 독서는 책으로 읽고 아무튼.. 요즘들어 괜히 비싼 301을 산것은 아닐까.. 내 주재에 넘치는 기기는 아닐까..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그래도 의무사용기간 때문에 1년동안 써야하지만... 쩝... 여러분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혹시 저와같은 분 없나요?

Endless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1550 친절도:4522

에테르 정보력:5750 친절도:7174   10-07 15:13 으음.... 뭐 잘쓰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기능들 많이 활용들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마찮가지이구요... ^^;; 아직 익숙하지가 않으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이... 독서,음악,동영상,게임,핸드폰,간단한 개인정도입력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돈 값은 톡톡히 하지 않나 싶네요 이거 구입 전에는 매달 책방에서 책값만 3~4만원 나갔었는데... 구입후에 책방에 발길 뚝 끊었습니다.. ㅡ_ㅡ;; 빌려볼게 없더군요~~ ㅎㅎㅎ;;; 조금씩 사용하다보면 사용이 익숙해 지실 겁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자료도 찾아보고 쓰는데 재미 붙이다 보면 충분히 기계값 이상의 만족을 느끼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히 사용에 계속 문제를 느끼신다면... 명의변경등으로 폰을 봐꾸시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군요.....

공간사이 정보력:640 친절도:2110   10-07 17:09 저같은 경우엔 이북은 대학때부터 컴퓨터로 봐오다가 2년전부터는 PDA로 봐서 이젠 책으로 보는게 불편하더군요.... 뒹굴면서 볼 수 있고 화장실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죠...마눌님한테 구박 당하긴 하지만....ㅡㅡ;;; mp3의 경우엔 출퇴근시 듣는데 301의 경우 음악듣다 전화가 와도 가볍게 리모콘 버튼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mp3p는 마눌님에게 넘겼습니다. 게임은 마눌님이 더 좋아해서 집에선 마눌님 게임기로 사용됩니다. 에.....또 뭐있나...아! 컴퓨터에 영화를 받아놔도 잘 안봐서 용량만 차지하는데 출퇴근시 포즈로 봐서 컴 용량 많이 늘어 났습니다.영화보다 끊겨서 궁금증에 몸부림 치긴하지만...ㅡㅡ;;;;;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념일관리, 일정관리 등등 나쁜 기억력을 훌륭히 커버하고 있죠...^^;;; 제 주생활터에선 무선IP가 없어서 무선인터넷은 사용하지않고 싱크된 상태로 인터넷뱅킹은 자주 사용합니다.전엔 보안때문에 인정서를 디스켓에 넣어다녔었는데 그런 불편이 없어 좋네요... 대략 이정도 사용하고 있네요...처음부터 익숙한 사람은 없습니다. 비싸게 주고 샀으니 본전 뽑을 수 있게 사용해 보자구요...^^

Rw6100+ 정보력:1190 친절도:429   10-07 20:42 ㅎㅎ 포즈 정도가격이면 .. 일반적으로 좋은 폰이랑 별차이없자나요 ㅋㅋ 그냥 좋은폰 쓴다고 생각하세요 ~~ ㅋ

치우지 정보력:870 친절도:760   10-07 20:43 저도 솔직히 처음엔 이것저것 프로그램도 많이 깔고 많은걸 해봤습니다. 근데 언젠가부터는 좀 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메모 기능있잔아요. 이거 가끔 사용하지만, 사용할때마다 pda를 잘 샀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자 정보력:600 친절도:216   10-08 00:05 생각해 보십시요 칼라 액정 전화기 얼마 인가요. ( 특판 제외) 거기에 비교가 될련지 모르지만. 무선랜 달린 400 의 pda 가격을 생각해 보시고 활용도는 자신에 달렸습니다. 저는 돌아 댕길때도 이거만 가지고 다닙니다. mp3에 islio, 나 암기왕 하고 있으면 그 시간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향기지기 정보력:520 친절도:1615   10-08 10:03 사실 저는 직장과 집이 5분 거리라서.. 그렇다고 외부 출장이 많은 것도 아니고 .. 해서 평소에는 전화기와 일정관리, 사전 정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주말이나 휴일에 어딜 갈 때에 포켓알맵을 이용해서 원하는 목적지를 찾곤 하는데 의아해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차가 없으면서 지도만 열심히 애용한답니다. 영화는 700메가짜리를 70메가 정도로 줄여서 보는데 괘안터라구요. 집에서는 울 아들이 아직 첫 돌도 안지난지라 잠자리에 들기 전 잔잔한 음악을.. 그리고 함께 놀 때는 올챙이 송 등.. 재미있는 동요도 틀어놓기도 하구요. 그러나.. 사진이나 캠코더는 거의 잘 안써요. 화질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kbskmk 정보력:350 친절도:104   10-08 12:35 PDA 기본 기능인 연락처와 일정관리 만 되어도 좋은데 전화 기능에, 인터넷 기능까지 핸드폰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하나만 들고 다니는 것 X-301 최고입니다. 사전기능, 지도보기 등 개발하고 사용하기 따라서 너무나 좋은 기기입니다. 자신 만의 용도들 개발해 보시거나, 핸드폰역할만 하는 것 같으면 처분하실 것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얀이 정보력:310 친절도:29   10-11 10:49 회의감이 든다는 건 기대가 컸다는 말씀... 많이도 말고 하나의 기능에라도 애정을 갖고 놀아 보심이... 전 중국어 공부하는데, 5만원짜리 사전 설치하고, 수업시간에 이거 없으면 수업이 되질 않습니다. 책 사전 있는 분도 제것을 빌려 가곤 합니다. 이거이 하나로도 값어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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