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엑스포컴에서 우연히 삼성의 개발자분을 만나서 이것저것 물어본 결과 적어봅니다.
M4300의 시리얼포트 통신은 삼성이 의도적으로 막은것이 맞습니다. 주변기기에 대해서 직접 관리하려는 경영진의 의도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용자들의 요구와 불만을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사용자들의 요구가 끊이지 않으면 HP(LG)의 경우처럼 풀어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최종 결정은 삼성 경영진이 하겠죠.
M4300과 M430, M7000에서 [블루투스가 빠진것]은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제품 기획단계의 시점에서는 국내에서의 BT활용도가 거의 없었고, 따라서 10만원 정도 비싸게 되는 BT모듈을 탑재할 이유가 없었고, 마지막으로 [네스팟 스윙 단말기에 원폰 사업부 소관인 블루투스를 넣으면 부서간 마찰이 생길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특히 세번째 이유 때문에 당분간 KT(F)용 단말기에 블루투스와 무선랜이 동시에 탑재된 모델이 나올 예정이 없다고 합니다.
M430은 여름쯤에 출시예정이고 현재 SKT의 마지막 망연동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스펙은 M4300과 거의 동일한데 SKT가 벨소리 재생에 야마하 칩셋을 사용하지 못하게해서 mp3 벨소리는 어러울거라고합니다.
벨소리와 관련해서는 위에 적었다시피 M430은 mp3벨소리가 불가능한데 M4300은 X301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 습니다. M430에 관해서 아까 반대로 말씀드린 몇분께 사과드립니다. 근영양 보느라 정신이 없었나 봅니다
폰에디션은 M430을 마지막으로 접고 M7000부터는 일반 WM을 사용한 제품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당연히 자체제작 폰어플을 올 린다고 합니다.
후속모델은 연말쯤에 나오고 2.4인치 화면에 WM2005이고 블루투스 없는 모델로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스펙도 몇가지 더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 다음 모델부터는 다시 좀 더 커지고 블루투스를 탑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M4300과 M430의 OS업그레이드는 어려울듯합니다. 많은 기종을 다루는 애니콜 사업부여서 여력이 없다고 합니다
파코즈 모바일포럼 이준모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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