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가 무선의 즐거움이 주된 기기인데 무선을 제대로 즐길려면 클립형 이어폰이 좋습니다.
일단 목걸이형은 그래서 비추입니다.
무선을 즐기자고 샀는데 목에 걸고 별도의 어폰을 주렁주렁 걸고 다니는건 넌센스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어폰을 갈아 낄 수 있으니 내구성은 조금 좋습니다.
그리고 백폰이나 해드폰형은 무선으로서 편하고 음질도 좋은 편이긴 한데 외출시 사용할때도 좀 그렇고 크니깐 번거러운 점이 있습니다.
클립형 블루투스 이어폰은 작고 500짜리 동전 크기보다 약간 큰 크기로 작고 그 2개를 이어주는 짧은 선만 있으니 가장 편하게 블루투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작다보니깐 기판과 스피커가 가까워 화이트노이즈가 있을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요. 즉, 뽑기 신공.....
전 위레보 S300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클립형 이어폰이라 편하고 음질도 좋은 편이더군요.
다만 블루투스가 아무리 좋아봐야 음질은 유선 이어폰보다 못합니다.
하지만 무선이라 편해서 음질을 감수하고 들으시는 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보이는것으로 사세요.
전 애니모드 S100 썼었습니다. 4650에 걸고 다닐 수 있고 모노로 쓰다가 시끄러운 곳에서는 선 연결해서 스테레오로도 들을 수 있지요.
음질은 뭐 싸구려 이어폰에 mp3 연결해 듣는 것보다는 괜찮습니다.
단, 귀에 꽂는 방식이기 때문에(이어 플러그 형) 귓구멍이 크시면은 걸어다니실때 빠질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한 쪽귀는 걸어다닐때 빠지길래 다른 쪽 귀에 꽂으니 뛰어도 안빠지더군요ㅎㅎ
포크로이님 목걸이형을 추천했더니 바로 아래서 비추를 달아버리시네요...ㅡㅡ;;;
발신번호 표시 기능이나 BT3030 처럼 리모컨 기능 사용등의 목적으로 목걸이형을 선호 하는 분들도 많죠. 특히 개인적으로는 이어폰을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목걸이형도 취향에 따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