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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TPC 오랜만에 경험한 옴니아2 현장 수령기 - File #1 : bdd218a5_c676_4ddb_a410_84cc8d9a29fd.jpg(65.0 KB), Download : 58 |
 어제 회사일을 부랴부랴 마친 후 정말 오랫만에 강남역에 가기 위해 앙드레김 매장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그래서 잠시 걸어갈까?? 생각해 보다가 에이~그래도 걷는거보단 버스가 빠르겠지 생각하는 찰라 버스가 도착해서 타고 강남역에 갔는데.. 와우~ 진짜 오랫만에 가서 인지 몰라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더군요 안쪽 먹자골목은 비슷하긴 했지만 말이죠 암튼 오즈1호점에 도착해서 들어갔더니 게타님과 바둑왕님, 여직원 한분과 남자직원 한분이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고 6~7명 정도가 먼저 와 계시더군요 게타님께 출석 체크하고 바둑왕님께도 인사드렸는데 반갑게 맞이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게타님은 인상이 좋고 말재주가 뛰어나셔서 어제 복잡한 상황에서도 유머를 섞어가며 진행하시는 솜씨가 좋으시더라구요 바둑왕님은 자게에서의 BT이미지 는 온대간대 없고 말끔한 그레이 수트를 입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새신랑 과장님 이미지였습니다ㅋ 차분한 말투와 부드러운 직장 상사의 모습이었습니다. << 추가한 것임 (첨 보고 혹시 투데이님 아닐까 잠시 생각도 했답니다^^) 속속~ 현장구매 신청하신 분들이 오시고 있었으나 아직 SK에서 퀵으로 쏜 물건들이 도착하지 않아서 다들 지루해 하고 있을 때 즈음~ 소녀시대를 비롯한 여자 아이돌...이 나오는 동영상을 마구 틀어주셨죠 게타님이 넋을 놓고 보시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ㅋㅋ 바둑왕님은 무료함을 달래주시기 위해서 과자를 나눠주시기도 했는데 그 과자가 급히 떨어지자 음악프로를 무지 사랑하시는?? 남직원분한태 먹고싶은 과자 암거나 적당히 사오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쿠쿵~!!! 그 남직원께서는 때는 이때다! 그동안 꿈꿔오던 과자를 오늘 다 먹고 말리라!!는 생각이신지는 몰라도 편의점에서 비싼 수입과자들로 무려 3만원어치를 사오셨더랬습니다. 맛있는 고급 과자를 사왔지만 카드와 명세표를 받아든 바둑왕님의 쓸쓸하고 촉촉히 젖은 눈망울은 아직까지 제 가슴을 후벼파는 듯 합니다^^ (근데 더 안타까운건 그 비싼 과자들이 남았다는 것이지요.. 과자를 나눠드리고 얼마 후 옴냐2를 나눠드려서 그런지 외제과자는 관심 밖이었거든요^^)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 때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옴냐2 가 도착했습니다. 8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소시가 앞에서 재기차기를 하고 카라가 궁댕이를 열심히 흔들고 있었어도 현장의 모인 저희들의 관심은 모두 옴냐2 박스에 꽂혀 있었습니다. 이제 곧 제품을 받고 사은품 받고 기쁨을 누리려는 행복한 기대도 잠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SK측에서 급히 보내느라 현장수령할 사은품을 적게 보냈다는 것이지요 게타님과 바둑왕님 땀이 삐질~삐질~ 나는 순간이었죠 심지어 에어컨도 키셨다는 급히 전화해서 추가로 빨리 보내달라고 전화하고 먼저 오신 분들 순서대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이 아마 8시반쯤 되었던거 같네요 하나 둘 순서대로 옴냐2를 받고 싱글벙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로 만지작 거리고 유심카드를 넣고 핸폰을 확인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습니다. 왜냐구요? 왜냐면 SK에서 급히 보내느라 기기와 유심카드를 막 섞어서 보내는 통에 다들 자기 폰 번호가 아닌 다른 유심카드를 넣게 되어버려서 정말 아수라장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신기하게도 맞는 유심카드가 들어있어서 별 문제없었지만 또 한번 투피운영진 분들은 땀 삐질 하셨을 겁니다. (망할놈의 SK~! 재작년 두산 이길때부터 맘에 안들었음) 소동 끝에 유심카드는 회원분들끼리 잘 교환하셨고 추가로 사은품이 도착해서 나머지 분들도 다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본의아니게 SK의 실수남발로 인해 회원분들이 기분 상하셨을까봐 게타님이 원하시면 모든 분들께 액정보호지를 붙여주시겠다고 줄서라고 하니 순식간에 다들 줄 서시더군요 ㅋㅋ 그렇게 다 붙히고 나니 9시 50분....10시까지 예약이라 보호필름을 붙히는 강의는 못하고 넘어갔고 늦은 시간이라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술한잔 하는 뒤풀이 자리도 있었습니다. 이상 투피 옴냐2 현장수령 후기 였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신 게타,바둑왕님,투피여직원분,남직원분 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어제 밤 잠깐하고 오늘 아침까지 사용해본 옴냐2 간단 리뷰 = 장점 = - 밧데리 용량이 커서 좋다 - 화면도 커서 좋다 - 생각보단 가볍다 - 터치감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 DMB수신율이 좋다(안테나 안뽑아도 그럭저럭 잘 잡히고 채널검색도 많이 잡힘) - 동영상,MP3 사운드가 괜찮다(막귀라서 그런지 제귀에는 좋게 들림^^) - 기능에 충실한 카메라 기능 (화질은 그럭저럭) = 단점 = - DMB화질이 별로다. 단, 동영상은 화질 좋음. (제가 옴냐2를 선택한 큰 이유가 화질때문이었는데 아몰레드 DMB화질은 발군이었는데 옴냐2는 같은 아몰레드 액정이라도 윈도모바일이 65000컬러밖에 지원하지 않아 DMB화질이 26만컬러인 아몰레드핸폰보다 떨어진다고 하네요-_-;;가장 크게 실망한 부분임) - 이것저것 쓸대없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깔려있다(특히 체험판게임류 정식판은 다운받아야 함) - 편해보이지 않은 UI (전 아이팟도 사용해본적도 없는데 뭔가 아쉬움) - 뒷면 케이스 열기 어렵다(손톱이 없으면 진짜 힘듬) - GPS, 날씨 등 모두 인터넷 요금제를 선택한 후 사용해야 한다(이건 제가 잘 몰라서 그런것 일수도 인터넷요금제 안하고도 GPS나 날씨정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이상 짧지만 느낌 점을 적어봤습니다. 저는 PDA는 예전 삼성4300밖에 사용해보지 않아서 거의 초심자나 마찬가지 입니다. 핸폰 유저 입장에서 라이트 유저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만 적은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 어제 처음 뵌 까리뚜마님~!! 하긴 다 처음 뵈었군요^^ 옴냐1에 설치하신 다이아몬드식 화면 그게 이름이 뭐였죠? 옴냐2 UI 맘에 안들어서 이것저것 이쁘게 꾸미고 싶은데 피뎅이 고수님들 좋은 어플 좀 추천해 주시와요~!! 추천:에 버 그 린 추천: 추천: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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