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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쓰고 있던 4650을 완전초기화하고... Mobile Shell 3.0등등...그동안 쓰던 프로그램 모두 생략하고... 완전 순정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고 전화기능과 무선인터넷을 주력 기종으로 손 좀 봤습니다. 그리고 함께 들고 다니던 미라지(480)은 PDA의 PIM 기능에 집중하고... 운전중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 저기 중고 맵을 알아보았습니다. 루센FM이 제일 무난할 것 같아서 중고장터으로 알아보았는데... 여러가지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미라지 출시 초기에 여기저기서 공동구매를 통해 4만5천원(정가 6만)에 풀린 것을... 중고가 3.5만에서 4만 사이에 팔더군요...가격도 가격이지만 대부분의 조건이 선입금하라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회원정보도 서로 알게되고...맵을 다운받고, 또 기기인증 받는 등...복잡한 절차가 있을텐데... 무조건 돈부터 입금하라는 것은 받아들이기 좀 어렵더군요. 일반적인 직거래 형태는 그래도 서로 만나서 물건 주고 받으면서 돈을 주니까 상관없겠지만... 그냥 돈부터 송금하고, 양도절차를 밟기에는 어려움이 많네요. 그래서 그냥 6만원 다 주고...루센에서 미라지FM 구입했습니다. 우여 곡절 끝에 설치 및 인증 끝나고...그동안 한 번도 써보지 못한 External GPS 기능을 써 보았습니다. 화면 깔끔하고...그런데로 쓸만하네요. 이제 얼마 후면 옴니아2가 LGT에서 나올 거라는데...언제 내 손에 들어올 지 모르니까 그때까지 미라지를 잘 써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렀는데...후회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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