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에서 기존 투씰 제품을 반품시키고 새로 받아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블랙 M490개봉했습니다.

겉에서 볼 때,

새 박스의 원씰까지는 좋았는데..



기대감을 가지고 천천히 개봉을 해보니

액정 보호지에는 지문이 여러개 더덕더덕 묻어있고,



길다란 작은 액정 보호지는 밑에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중앙 액정만 붙여있고 나머지는 보호지도 아예 없고...쩝...

게다가 제품 뒤에 보이는 날짜는

그 유명한 작년 11월 제품이고....(여기서 역시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땩 봐도 새제품이 아닌 것이 보이더군요.

워낙 전자제품을 많이 사다보니...느낌으로도 알겠더군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분노하는 지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제대로 된 제품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기껏 박스만 새것이고

왜 지문이나 액정 보호지는 신경을 안 썼는지..

완전 범죄를 하려는 의도는 없는 것같네요.







결론은

두씰의 문제있는 제품을 그냥 원씰만 처리해서 박스만 정상으로...



다시 푸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것을 미봉책이라고 하죠!



돈을 주고 제대로 된 제품을 살 수 없는 옴니아의 세계이네요.



포기하고 정상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옴니아 다음 제품 시기를 기다려야 할 것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