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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0 지난주말에 받아서 주말동안 프로그램 열심히 깔아서 쓰다가 백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sprite backup 6.2 버젼을 깔아서 백업을 받던 중 에러가 났다고 메시지 뜨더니 재부팅히더군요. 부팅 초기화면에 safe mode menu가 뜨고 거기서 진행이 안되고 정지되더군요. 순간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연락처야 아웃룩 연동해서 살리면 되지만 깔아놓은 수십가지 프로그램을 다시 깔 노가다를 생각하니 흑흑. 6100 3년간 썼지만 하드리셋한 경험은 전혀 없었기에 더 황당하더군요. 통화, 종료 버튼 동시에 누르고 똥침 놓아서 하드리셋을 해보니 하드리셋이 안되고 소프트리셋만 되네요. 하드리셋 10번 이상 시도하다가 안되서 서비스센터 갈려고 하다가 집사람 보고 버튼 2개 누르고 있으라고 하고 제가 똥침 놓자 하드리셋 되더군요. 근데 4650 원래 하드리셋하기 이렇게 힘든건가요? 6100은 하드리셋되어도 스윙스토어에 깔은 프로그램은 안 날아가던데 4650은 외장메모리 빼고 모두 다 날아가네요. 어제 출근해서 일 안하고 땡땡이 치면서 하루종일 프로그램만 깔았습니다. sprite backup 쓰기 겁나서 이번에는 spb backup을 깔고 백업했습니다. 백업의 중요성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 평소 백업은 잘하는 편인데 순간의 실수가 하루종일 생고생하게 만드네요. 오늘부터 1주일에 1번은 백업 꼭 할려고 합니다. 추천:손님 추천: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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