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며 한국후지쯔의 웃긴 행각에 혀를 내둘르고야 말았습니다.
팔때는 잘 팔아쳐먹고는 향후 지원이 없다면, 그건 그 기계를 버리란 이야기 밖에는 안됩니다.
A/S 정도는 해줄진 몰라도, PDA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OS 부분의 업글이 안된다면,
PDA 사용자로서 뒤떨어짐은 물론이며, 제품의 제구매는 커녕.. 현 한국시장의 PDA
부분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지금의 시점에선 더더욱 소비자의 외면을 불러들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아이팩에도 좋은 점과 나쁜점은 있지만, 컴팩, HP의 서비스지원은 정말 확실합니다. 3650 사용하다가 2002로 업글해줫고, 3850쓰다가 핀이 나갔는데 그냥 무상으로 서비스 해주더군요. 제 잘못인데도..
아무튼.. 이런식으로 후지쯔가 골탕먹인다면, 불매 운동은 당연한 것이고,
PDA 사용자들이 단합하여 공식적으로 항의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대모라도 하실분... 을 찾는건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서명운동이라도 벌여서
사용자의 힘을 한번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용자들도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그 권리와 의무를 찾읍시다~
다른분들도 대책좀 생각해보신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로선.. 머리의 한계로 이런 방법밖엔 없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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