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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3달짜리 프로젝트 빨리 끝내 2달만에 마치고, 한달간은 탱자탱자 놀고 있어야 겠다 생각하고 2주동안 주야장창 놀고 있었죠. 놀고 있는 모습이 좋게 보는 사람 없져. 놀고 있는 모습보고 프로젝트 진행하는 회사에서 간단한 작업이 있는데 지원 좀 부탁드린다고 말하더군요. 딱히 아무일 없이 노는 것도 그렇고 해서 도와 드린다하고 지원을 왔져. 허걱... 이게 무슨 조화인지, 마른 하늘의 날벼락인지. 간단한 작업이 아닌 몇일을 밤샘을 해야 되는 일이더군여... 난 업무지원이고, 업무도 잘 모르겠고 지원이라서 요청한 것만하고 퇴근을 할 것이고, 밤샘을 못하겠다고 하니. 난색을 표시하네여. 계약 기간 이제 오늘 포함 3일 남았는데... 밤샘해서 3일동안 처리하라는 건지 뭔지... 어처구니 없는 건... 업무지원 나온 곳에서는 제가 프로젝트 진행하는 회사 직원으로 알고 있어서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네여. 어찌라고~~~!! 나보고 어찌라고... 지금 머리만 복잡하네여. 에효 내 신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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