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이번에 룩스동 자게에서 86자2067님이 액정 깨진 룩스를

기부 하시어 둘이 하나가 되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오른쪽이 86자2067님의 액정 깨진 룩스 되겠습니다.



두 놈 모두 전원을 넣어 봤습니다.





으~음! 보시다시피 상태가 심각합니다!   -_-!

이제 수술 도구를 준비하고 to be or not to be에 진입하기 직전 기념 촬영을 ...







너무나 간단한 수술 도구 너무나 정밀한 작업 ... 드뎌 손떨림의 한계에

또 한 번 도전해 봅니다.











각각 디스플레이 모듈까지 분리에 성공 서로 맞 바꿔서 조립을 해 봅니다.

But 멀정한 디스플레이 모듈과 액정 깨진 팀의 조합이 동작을 안 합니다.

순간 당황하여 그러타며는 ... 조합을 바꿔 봅니다 ... 여전히 "안" 됩니다.

큰 일 났따~아! 일이 커져 버렸습니다. 이건 본체의 문제가 아니라 디스

플레이 모듈의 문제!!!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디스플레이 모듈의 분해조립을 시도해야만 하는건가!

깨진 액정을 떼어내고 맛 간 터치 밑의 멀쩡한 액정을 멀정할 것으로 추정(!)

되는 터치에 결합한 후 다시 보드와의 궁합을 검토 ...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너무 커져버렸지만 어쩔 수 없이 밀고 나갑니다.







깨진 액정의 슬픈 파편이 보입니다. 시간이 길어지자 오금도 저리고

실패의 불안감도 높아 갑니다!

내가 지금 이게 뭣 하고 있는 것인지 하는 회의도 들고.

하지만 결국 이루어냅니다. 두 대의 부품용 룩스가 드디어 하나의

정상 기능을 하는 몸체를 이루어냅니다.









두 대의 죽어버린 룩스 사이에서 하나로 되살아난 룩스의 화면입니다.

비록 예상 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 고생은 했지만 작은 성취감을 주기에는

충분한 모습이 아닙니까?

이렇게 고생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86자2067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