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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올 1월이던가..)에 투데이에서 중고로 룩스를 샀었습니다. 전자기기는 지를때 아니면 절대 못산다는 친구의 충고로 삶의 질을 포기하고 룩스를 사고 산김에 sd256까지 질렀습죠.. 이것 저것 깔아보는 재미에 날밤까기도 여러밤. 어떠한 애인보다도 같이 있어주는 룩스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전화가 걸리지 않는 현상에... 비이 인터액티브가서 간단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외부전원 없이는 무작정 하드리셋이 되버리는 현상에 한동안 파워레디를 링겔마냥 달고 다니면서 사용했지만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as센터를 갔었습니다. 거의 본체 가격에 맞먹는 수리비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os문제라 아는 분께 받은 물건이라 os가 뭔지도 모른다고 적당히 사바사바해서 그냥 넘어가고... 그제는 아이온과 룩스가 인식을 못하는 상황에 처해서 비이 인티액티브에도 가서보니 아이온에는 문제가 없더군요 어제 학교 수업도 빼먹고 용산 a/s센터에 가서 또 한번 수리비걱정을 했었네요. 다행히 뚜껑을 따보니 내부 포트의 납땜이 떨어져 있어서 그런 현상이 나온거라 또 한번 적당히 사바사바해서 수리비 없이 무상 a/s성공했네요. (참고로 2월달까지가 무상 a/s기간이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집이 남부터미날 근처라 비이인터액비브 사무실과 양재 후지쯔 a/s센터와 멀지 않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사실 무쟈게 덤벙거리는 성격이라 평소에 룩스를 떨어뜨린 적이 많았었는데 앞으론 애지중지 모드로 들어가렵니다. 테마를 전지현모드로 바꾸니 도저히 떨어뜨릴수 없더군요.. ㅋㅋ 에고, 그러니 괜찮은 케이스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아이온까지 같이 쓰고 있는 상황이라 적당한 케이스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ㅠ.ㅠ 하긴 사용자가 많진 않을테니깐요... 마이너리티의 설움인가.... ps.근데 혹시 룩스와 위즈바가 충돌을 잘 일으키나요? 게시판 돌아다니다보니 하드리셋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가끔 하드리셋된 이유가 위즈바에 있나 해서요. 현재 2002버전 사용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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