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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습니다. 일단 크기와 무선랜 내장이라는 장점이.. 구입후 CF슬롯 때문에 2210하고 많이 고민했었는데.. 역시 슬림형에 무선랜의 강점이 훨씬 강한 거 같습니다. 그동안 노트북으로 넷스팟을 썼었는데. 과감히 4150의 MAC어드레스로 등록 하고 잘 쓰고 있죠..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무선랜 켜놓고 작업하면 배터리 소모되는게 상당합니다. 노트북도 무선랜 사용하면 50% 정도 더 소모되는 편이니까 어쩔수 없겠죠.. 제 경우는 무선랜으로 웹 서핑 하면 대략 1분-1분 30초 사이에 1%씩 줄더군요 완충후 2시간 30분-3시간 가량 무선랜으로 웹서핑이 가능했던 거 같네요 반면 무선랜 끄고 Ebook(액정 밝기 중간)읽으면 1시간 경과해도 2%밖에 안 줄더군요. 원래 PDA 시작은 2000년 Luxian이라는 CDMA내장 제품부터 시작해서 IPAQ 3630을 거쳐서 Clie로 2년간 쓰다가. 다 귀찮아서 처분하고 서브노트북으로 살아왔는데 4150의 슬림사이즈 보고 다시 이렇게 IPAQ유저가 되었네요. 예전 3630 쓸때 국내서 CF타입무선 랜카드를 구하기 어려워 미국 출장가는 동료를 통해 구입해 쓰던 기억도. 그때는 어찌나 CF 무선랜카드가 무식하게 생겼던지 그리고. 무선랜이 되어도 브라우저에서 엄청 느리던 생각이 나네요. 프레임들 제대로 표시도 못해주고... 그때 같이 쓰던 CF 무선랜카드는 여기저기 굴러다니는데. 이거라도 이제 팔아보던지 해야겠네요. 암튼 잘 써야겠네요.. 아참 무선랜 달린 노트북과의 4150 Peer to Peer 연결도 좋네요.. AP없어도 노트북 덕분에 인터넷서핑은 항상 침대에 누워서 4150으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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