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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드드드디어. PDA 구입 했슴다.왕뿌듯... 그동안 회사에서 구입한 3670을 사용하다가 개발 관계로 반납하고 개인적으로 구입 했슴다. 먼저 장점을 말씀드리지요. 먼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크기... 예술입니다. CF 확장팩을 장착한 IPAQ을 아시는 분이라면 정말 보면 놀라실 겁니다. 액정 장난아니군요. 필림을 붙였는데도 제 노트북 LCD 보다 훨씬 화면이 좋은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이유를 분석해본 결과, IPAQ(3.8inch)보다는 화면 크기가 3.5inch로 작지만 해상도는 같은것 같더군요. 따라서 상대적으로 좋아보이는 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동영상 멋집니다. 버벅거린다는 느낌 전혀 없구요. avi,wmv,mpg 다 봤습니다. 끊김 한번도 없습니다. 3670 2002 깔아놓고 쓸때의 느낌과 굳이 비교를 하자면, peintium-2에 win2000 깔아놓고 쓰다가 pentium-4에 win XP 깔아놓고 쓰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밧데리... 아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칩과 OS가 발전할수록 전력 소모량이 낮아진다는 사실... 36시리즈의 기준 밧데리 용량과 5x,19x,22x 시리즈의 밧데리 용량과는 객관적으로 비교가 안된다는 사실... 2210 밧데리 용량이 900이라 해도 3670 쓸때보다 더 오래갑니다. 단순히 용량의 숫자 단위만 보고 밧데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 개발자분들은 아니신듯(?) 합니다... 용량 걱정마십쇼..충분합니다. 넘 칭찬이 길었군요. 다음은 단점입니다. SD,CF 슬롯이 모두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SD는 별 문제 없고, CF 메모리 를 장착하면 CF와 SD 사이에 공간이 생깁니다. 여기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호환문제... 자료실에서 이것저것 깔아봤지만, 모두 호환되지는 않는군요. 자세한 목록은 정리를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프로그램 설치할때 이게 PPC 2003에서 제대로 동작할건지 안할건지는 제작사 홈피를 보거나, 아니면 직접 설치를 해봐야 합니다. (더군다나 설치는 제대로 되고, OS가 뻗는 경우도 있습니다...주의...) 그렇다고 복구가 안되는건 아니고, 다시 지워주면 됩니다. 근데 이게 또 지워도 완전히 안지워지는 프로그램도 있더군요... 그런 프로그램은 본인이 일일이 찾아다니며 지워줘야하는... 뭐 이정도 입니다. 일단 지금까지 사용 결과는 만족도 97%입니다. 제 주위에서 누가 산다고 하면 반드시 2210 강추입니다. 회사에 5450 유저도 있는데 5450이 무선랜 내장이라는 점만 빼곤 강점이 하나도 없더군요. 크기도 투박하고.. 여러분 2210에 동참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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