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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I에서 시작한 PDA가.. 한동안 시들어 있었는데 E-125 -> POZ -> 1920 ->1950 -> 3715 -> 4700 으로 진화하더니;; 결국은 4240으로 안착하게 될것 같습니다. 신품을 질러놨는데.. 화요일쯤 받아볼것 같아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4700이 명기로 많이 알려져 있던데.. 확실히 CF의 지원, VGA해상도 멋지더군요.. 하지만.. 너무 큰 크기에 -_-;; 다이어리 케이스사용하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보호용 플라스틱을 쓰기에는 걸리적거리고.. 어설프게 VGA화면에 QVGA가 나오니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_=) (롭 올려서 800x600으로 만들면 된다지만..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을것 같아서요..) 역시 4700은 차량소유자에게 유익한 기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4700을 방출하고.. 좀더 작고 슬림하면서 배터리 오래가고 날렵한 녀석이 없었나 찾아보고 있는 마당에.. 결과물이 3715와 1950으로 압축되더군요.. 3715도 나름대로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뭉뚝한건 별반 다를바 없었고.. 뭔가 PDA스러운 모습은 좋으나.. 자잘한 버그가 많아 제외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쓰고있는 1950.. 메탈케이스 씌운녀석을 보니.. 정말 날렵하고 좋아보여서.. 1950을 구매할까 수소문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이 문제지.. 4540을 보게되었습니다. orz.. 다른거 다 눈에 안들어오고.. 802.11 b/g ... 54MBps... [...결제하셨습니다.] orz.. 신품 구입을 결정해버렸습니다. 4540과 4240의 차이는 추가 Ipaq Filestore 1G인데.. 1G에 10만원은 좀 그런거 같아서.. 4240을 지르고 디지윅스 4GB 180x SD를 질러버렸지요.. (차라리 이게 속도가 더 빠를거 같더군요) 4240.. 퓨어플레이트 4G SD 이렇게 질렀더니.. 4700 중고가와 비슷한 금액이 나와버립니다.. 그래도 후회없이 써야겠지요.. 하이엔드를 버리고 포터블을 원해서 생긴 결과이니 후회하지 않으려면 잘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대됩니다. WI-FI.. 진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수 있는 화요일을 기대하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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