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포럼에서 글을 처음 써보네요 ^^
아내 핸펀이 너무 낡아 아이폰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케이블 상태가 USB연결부분과 아이폰 연결부분이 끊겨져있네요..
룰론 회원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모양만 그렇고 작동에는 이상이 전혀없었죠..
그래도 중고라지만 아내에게 그런 케이블을 주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마침 회사앞 5분거리에 대우일렉서비스가 있어서 갔더만
접수하는 여자가 대번에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 뭔소리냐.. 인터넷에 이런문제로 케이블 리퍼 다 받는다" 했더니.
" 그건 잘못알고있는거다.." 이러면서 기사에게 보여주는데 기사도 역시 " 안된다" 그러더군요.
여기선 도저히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오후에 출장 가는길에 대우일렉서비스가 있네요.. 다행이..
거기선 접수받는 여자분이 웃으면서 맞이하는데.. 제 케이블을 보더니.. "잠시만요" 하면서 기사에게 가더군요.
잠시후에 돌아올때 보니 빈손으로 오는겁니다..
순간 잘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바로 여자분이 새 봉투에서 케이블을 꺼내어 건네 주네요.
이럴줄알았음 이어폰도 가져와서 새걸로 교체할껄 그랬나 싶은 욕심이 들더라구요 ^^
쓰다보니 글이 꽤 글어졌네요..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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