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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도착하고 나서 부터 이것 저것 챙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일단, 주변 분 선배되시는 분들한테 어떤 어플들을 쓰시는지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 구걸하고 있는 중이죠... 우선, 가장 급한 불 먼저 껏습니다. 아이폰 정품 범퍼를 챙겼습니다.ㅋㅋ 다른 분들이 겁을 주시더라구요. 전화도 신청도 안되고, 직접가야만 하고, 아이폰을 들고 가야 하고... 나중에 또 가지러 가야 한다는.. 진짜 아이폰 AS 엉망이라는 얘기... 직접 경험해보니 속 깊은 곳에서 부터 무엔가 올라오더군요. 여튼, 일단 전화부터 했습니다. 잘 몰라서 우선, 만만한 114에 먼저 전화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인데요. 커버 같은 거 주는 거 있잖아요?" " 네, 아~범퍼 말씀 하시는군요?" (음, 범퍼가 왜 외워지지 않는건지, 자동차 범퍼가 여기 왜 들어가는건지...음~) "네, 그거 신청할려는데요... " "그러면, 애플 고객센터 방문접수 해주셔야 하고요, 애플에 직접 문의하셔야 합니다. 전화번호 알려드릴까요?" "그럼, 전화로 신청 가능한가요?" "아녀, 직접 가셔야만 합니다." (에효~ 이러니 쓸데없이 국감장까지 불려다니며 욕을 먹지...) 여튼, 전화번호를 안내받고, 아이폰 고객센터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계속 통화중이더군요. 누가 이기나 해봐도 도통 답이 없드래서, 아이폰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봤더니 대우 일렉 서비스가 아이폰 AS 를 한다고 해서, 검색, 검색을 해서 제일 가까운 안양 서비스센터를 수배해서 6시경 찾아 갔습니다. "아이폰 커버(?) 신청할려고 하는데요..." "네, 고객님, 이쪽으로 오셔서 접수신청서 작성해 주시고요." "범퍼는 지금 바로 지급 가능합니다." "네?, 정말요?" (정말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주변 다른분들 범퍼 받느라 2주 기다리셨답니다. ㅋㅋ 이미 받으신 분들, "요즘 아이폰 인기가 없나봐..." "별로 팔리지 않나보지?" ㅋㅋㅋ 근데... . 그렇게 기쁜 맘으로 받아 온 범퍼를 아이폰에 끼우고, 오늘 투피 공구에서 구매한 액정필름하고 아이폰 케이블을 연결했더니, 케이블이 정품 케이블보다 아이폰에 끼워지는 부분이 두껍네요.T.T 범퍼 끼운 상태에선 투피 공구 케이블이 꽉 끼워지지 않고요, 충전도 안됩니다.T.T 어떤 걸 깍아야 할까요? 길이, 두께 다 케이블쪽이 기네요. 범퍼를 깍아야 할지, 케이블을 깍아야 할지... 고민되네요. 게타님께 말씀드리면 혹시 조치를 취해 주실려나요? 이상... 교훈을 적자면... 투피 공구 케이블 및 액정 보호필름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꼭 구멍이 다 맞으란 법은 없네요... 안양서비스센터에선 아이폰 범퍼를 당일 지급 해더라는... (만인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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