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 11월 14일 1박2일 동안 홍콩에 방문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투피에서 경품으로 내건 아이팟 3Gs를 구매하기 위함입니다.

홍콩에 한번쯤 가보고 싶었고 너무 짧은 기간이지만 짧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기 위해 홍콩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일곱시반, 거리는 무척 한가합니다. 

용산 아이파크에서 공항리무진을 타기위해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분명 인천공항까지 다이렉트로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이문구를 비몽사몽 읽었더니 이 장소에서 더이상 버스가 운영되지 않는다는 내용인줄 알고 당황했습니다. -.-; 허나 문의전화 후 버스가 지나간다는 것을 알게된 후 다시 읽어보니.... 근무자만 없다고... 잘 읽지 않고 전화로 문의 하는 것만으로도 통신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천공항 가는 버스에서 찍은 사진. 날씨는 약간 흐리고 안개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인천국제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Check in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30여분간 줄을 서서 수속을 마쳤습니다.













타고갈 비행기는 타이항공입니다. 타이항공은 처음 타는데 승무원이 이쁠지 기대가 무척 됩니다. 흠흠-







국제선의 경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같은 국내 항공이 아닌 저가 항공인경우 ㅠ.ㅠ 신청사로 지하철을 통해 이동하게 됩니다. 지하철을 5분에 한번씩 운행되며 지하로 마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합니다. 세부퍼시픽으로 필리핀에 갈때 맥주 사먹으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왠만하면 대한항공 타고 싶었지만... 쪼오금 불행하여 가장 싼 타이항공으로... 









제가타고갈 타이항공 비행기입니다. 아무리봐도 저 로고는 밑으로 했으면 이상했을것 같습니다. 하긴.. 걍 저상태로도 좀... 











타기전에 괜히 외국인에게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은 사진. 아침이라 얼굴이 푸석하고 부어있군요....













이제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수속을 도와주시던 이쁜 아가씨가 엄청 친절하게 창가자리나 앞자리는 없어서 최대한 복도쪽으로 드렸다고 깜찍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하였던대로 좌석은 복도쪽









비행기가 이륙 후 땅콩을 나누어 줍니다. 땅콩을 모두 나누어 준 후 뭐 먹을꺼냐고 물어보면... beer please. 

국내에서도 유명한 싱하형이 태국에서 맥주회사를 차렸나봅니다. 싱하라거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거품이 부드럽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비프 or 치킨. 비프를 선택했는데... 치킨이 훨 맛날꺼 같았던..... 하지만 나름 비프도 괜찮았습니다. 











먹다보니 닭가슴살이 몇개 남아서 하이네켄 한개 더. 그리고 비프도 좀 남아서 레드와인도 조금.









열심히 음료 서비스를 해주시는 스튜어디스언니. 비행시간이 세시간반~네시간정도라 음료마시고 밥먹고 또 중간에 음료서비스해주고 차/커피까지 끝나게되면 시간이 거의 남지 않더군요. 열심히 일하시는 스튜어디스언니 화이팅. 











계속 리필가능.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홍콩공항 도착! 홍콩은 그야말로 너무 흐려서 착륙할때 아무것도 안보이더군요. 홍콩공항도 무지 넓더라구요. 홍콩공항에서 밖으로 나가는길 찾다가 좀 헤맸습니다.









홍콩공항의 천장. 나중에 느낀거지만 홍콩의 건물디자인은 참 특이하고도 멋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채광에 신경을 많이 쓰는것 같은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뽕뽕 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은것 같습니다.







바로도착한 문자메시지 몇개. 터치다이아는 자동로밍을 지원합니다. (지원해서.. 문자도 하고 한통화는 받고..차라리 안됐으면 안썼을..)







홍콩 공항에서 조우한 manlyjhon 형님. - 키테야, 나 핸드폰 이렇게 들고 있으면 되냐? 하고 포즈 취하시는중. 











홍콩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이층버스 한방 찰칵-















이날은 형수님도 출장갔다 오셔서 공항 카페테리아에서 인사를 나누고 난뒤 파스타와 샌드위치 그리고 푸딩을... 그리고 아사히맥주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먹던 도중... 형수님이 저녁에 지인들과의 약속이 있는데 형님하고 같이 초대를 해주셨다능.

중식메뉴인데, 나중에 나오겠지만 members only 식당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사실 기내에서 밥도먹고 계속 맥주도 마셔서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도 많이 못먹고 배불배불) 도시철도로 이동하려 했으나 형수님이 걍 택시타고 가자고 해서 택시를 타고 몽콕으로 이동. 





















몽콕으로 이동중입니다.  우리나라의 인천대교같은 다리를 지나 시내로 들어서는길. 택시는 모두 도요타로 통일 이더군요.









벤츠엠블런스들.















몽콕에 내리자마자 보인 총포상들. 물론 프라모델 이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총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아 저 오토바이 다 갖다가 진열해 놓으면 이쁠것 같군요. 























몽콕은 무척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습니다. 거의 모두가 핸드폰샵들이었는데요. 한국처럼 간단한 음식을 파는 가게도 눈에 띄이는 군요.



















LG의 쵸컬릿폰이군요.









쵸콜릿폰외에도 다른 목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데.. 멀리서보니 모두 비슷하게 생겼군요. 아휴 지겨워. 핸폰디자인이나.. 이쁜이들 얼굴이나 대한민국은 모두 비슷합니다. (그나마 LG는 좀 낫습니다. 삼성은 햅틱디쟌으로 대동단결 ㄷㄷㄷ )











소니에릭슨.  별로 맘에 확들어오는 디쟌은 없어도 니네들은 좀 다르게 생겼구나.









머지? 왜 같은핸드폰을 여러개 전시해놨는지.. 삼성.  그나마 코비가 있어 다행. 코비는 정말 깜직하고 이쁘더군요.









전자제품샵에는 의외로 점원 아가씨들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이쁜점원아가씨가 설명을 잘 해주면 비싸도 지갑을 열게되는것이 남성들인것이죠.















아이폰 피켓을 들고 행진중인 스텝들. 카메라 보더니 쪽팔린듯 얼굴에 손을! 홍콩의 폰정책은 매우 다양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돈으로 매월 43000원이면 아이폰 3Gs가 공짜 + 무제한인터넷 이라는 군요. 폰요금이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보다 싼거맞쥬? 











스크트와 크트와 같은 통신사 대리점입니다. 1010과 PCCW.











이야.. 이거 뭘 골라야 하는건가요!!! 























ㄷㄷㄷ 폴쉐폰!! 200만원 GG.













소니에릭슨... 이폰 얇고 이쁘더라구요. - 이름은 맨리좐형님이 줄줄 외고 계시던데... 

















요건 HTC사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Hero라는 제품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니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몇몇 제품들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여러 핸드폰들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블랙배리 노키아버전입니다. 눈에 확들어오네요.











크고 뚱뚱한 녀석! 햅틱 HD일까요? (아님말고)









삼성의 안드로이드 탑재 휴대폰. 디자인개념탑재도 좀 했으면...















먹으면 이빨이 몽땅 썩을것만 같은 대왕 쵸콜릿폰.











아래나 보고 얘기하시지! 라며 서있는 대왕아레나.













1010같은 통신사의 대리점에서도 아이폰3Gs를 판긴합니다만, 품절이라 그 어느곳에서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모두 예약하라는 말밖에...

해서 찾아간곳은 바로 용산의 선인상가느낌의 집단 전자상가. 불나면 다 죽을것만 같은....;; 한국 3년전 선인상가 내 실내 흡연 맘대로 가능했던 그런 포스의 상가였습니다. 모니모니해도 실내에서 전자상가 돌아다니며 담배도 피고 하는게 맛이죠. ㄷㄷㄷㄷ 



하지만 홍콩은 여기저기 금연캠패인이 무척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흡연시 HK5000$ 이라는 경고문구가 어딜가도 붙어 있어서 실내에서 흡연은 힘들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길거리 흡연은 아주 무척 많았습니다. 어디에서라도 길거리면 흡연이 가능하며 담배도 즐겨 피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저거 널려진 휴지통+재털이는 항상 연기가 나고 있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담배피는것에 대해 우리나라처럼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거나 하진 않더군요. 담배가 6000원쯤 한다고 하니 뭐 그럴만도 하겠지요. 우리나라도 담배값 2만원정도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빽빽히 전시된 틈에서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B&O폰. 삼성- (망했다고하더군요)









맨리좐형님의 노리고 있는 HTC HD2 의 목각과 옴냐2와의 비교!









아이폰 3Gs 구매한 가게. 실제로 저만합니다.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맨리좐형님 침 질질질... 사고싶어서 안달이 난상태입니다. 아이폰살테니 목각달라고 얘기도 해봤지만 3만원주고 사가라 했따는...











HTC 터치다이아와 HTC HD2.  HD2의 느낌은 베젤사이즈가 줄어 화면이 큰 느낌이고, 라운드처리된 뒷면의 고급스런 투톤컬러와 얇은 두께등 역시 먹어주는 디쟌이라고 할까요!













코비목각을 들고 포즈한번. 











아이폰 3Gs가 생각했던 가격보다 높았습니다. 가격도 비슷하고 얘네들 착해보여서 여기서 사기로결정.

구매 후 뜯어서 확인해 주겠다는군요. 심카드 꼽아서 확인완료! 포즈 한번취해보란말에... 멋지게 포즈도 취해주고 땡즈 브로~



















키티폰을 판매하고 계시는 아줌마 아저씨들~ 2G핸드폰으로 카메라/터치스크린/MP3기능/MicroSD슬롯탑재 하고도 6-7만원!! 내 핸폰은 3G라서 유심으로 못쓴다고 했더니 걍 Mp3와 카메라라도 쓰라고 넌즈시 ㅋㅋㅋ 죄송합니다. 딸이라도 있으면 하나 사다주겠는데 말이죠. 











여러 캐릭터폰들도 많이 있군요!!











아이폰3Gs를 들고 맨리좐형과 인증샷. 휴휴.. 임무완수 빨래끝! 자이제 본격적으로 홍콩식도락세계로....















주말이라 어딜가도 사람들이 많더군요. 홍콩은 땅이 좁아서인지 모르겠으나 사람이 와글와글!! 몽콕은 전자제품 뿐 아니라 의류, 금은보석가게들도 함께 모여있어서인지 사람이 무척 많은것 같습니다.











거리에서 맨리좐형님 사진 한장.







아웃포커싱으로 멋지게 날려서 찍은 kite 사진. 흠흠- 















사무라이 사진작가 맨리좐형님의 고뇌에 찬 모습. 사실 저건 야구방망이.. ㅋㅋ











귀여운 포즈로 호텔로비에서 한방 - 뒷쪽에 있던 스텝 아가씨가 저를 보고 웃어주더군요. ㄷㄷㄷ 한국에선 절대 불가.



 







호텔에 있는 커피숍으로 이동하여 형수님과 형수님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냉커피한잔. 분위기 무척좋더군요. 깔끔하고... 











커피숍전경. 은은한 조명에 깔끔한 바닥과 테이블 천장. 오.. 짱이야.















여긴 홍콩 롼콰이풍 으로 넘어가는 해저터널 입니다. 해저터널인데 그냥 터널 물고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요건 중국은행 건물. 조명이 왠지 조명이 멋지구리합니다.











홍콩의 국회의사당.







홍콩의 라네즈매장의 해교씨가 반갑다고 인사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형님과 형수님 지인들과 함께 방문한 members only 중국 식당. 들어가니 중식테이블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나중엔 자리가 꽉 차더군요.













형님과 형수님의 홍콩지인분들 따듯하게 나이스투미츄라고 반겨주셨습니다. 인상 참 좋으시네요. ^^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국요리퍼레이드 한 20여가지 더 많았나?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사진의 인절미처럼 보이는것은 취두부로.... 향긋한 향취가 제격이었습니다. 뭐랄까.. 흠.. 우우욱- 지인분들이 한번 먹어보라고 !!!







홍어의 냄새와는 다르지만,  양말 3일 안빨고 축구한듯한 냄새와 먹었을때 느껴지는 샹챠이 보다 더한 매스꺼움을 참고 한개 다 먹었습니다. 세상 무슨음식이든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은생각이... 두부를 더 발효해서.. 썩혀서... 튀긴음식입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모두 이 두부를 시켜먹더군요. 













짜장의 맛과 비슷한 짜장장어요리. 스테미너 굳!















음식이 계속계속 나와서.. 배가 터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의외로 모두 먹을만했습니다. 아니 맛났습니다. 꺄오- 완전 풀코스에... 숟가락만 한개 더 얹혀 먹고 온 나는 행운아!! 맥주는 칭따오. 가격도 ㅎㄷㄷ 했는데 사주셔서 정말 맛나게 즐거운 저녁 디너타임이었습니다. 말도 자연스레 잘 통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중국어&영어학원다녀야겠습니다. ㅠ.ㅠ











마지막 디저트로나온 팥누룽지느낌의 후식!









저녁을 마치고 란콰이퐁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사진을 찎는데 나타난 한국여성분들...



















맨리좐형님의 지인을 통해 알게된 침사추이의 게스트하우스 엘리베이터입니다. 고전식 엘리베이터군요. 생에 처음 저런 엘리베이터를 타보았습니다. 타보았다는 것 만으로도!! 우왕ㅋ굳. 마치 홍콩배우가 된 느낌.











게스트 하우스의 로비(?)에 있는 아이맥 그리고 인터넷전화. 인터넷전화는 중국 홍콩 한국 기타몇개지역 유선전화 무선전화 맘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그외지역은 사장님께 말하면 해결해주신다고... 참 인상좋으신 사장님과 후덕해 보이시는 조선족 아주머니. 깔끔한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방안에 비취된 넷북과 외장모니터겸TV. 방은 그리 넓지 않지만 냉장고 싱크대 화장실겸욕실 모두 있었고, 에어콘빵빵. 가져간 070전화로 무선랜을 잡아서 한국에 전화몇통하고 짐을 풀고 나간것이 홍콩시각으로 10시쯤. 주변을 돌아보다가 들어와서 샤워하고 하이네켄 2개먹고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나온 아침식사. 아주머니가 방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홍콩은 콩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콩이 땅콩이던 뭐던 콩이 항상 있는것 같습니다. 김치국은 정말 시원하더군요. 























다음날 일어나 심사추이 근처를 한바퀴돌았습니다. 강건너에보이는 필립스 삼성 엘지 올림푸스등 쟁쟁한 기업들이 모두 홍콩에 마천루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였으면 모두 아파트였을텐데... 

















주변을 둘러보다가 꾸어룽스테이션으로 이동하기 위해 미니버스를 탔습니다. 5.3불인데 10불동전 넣었는데 안 거슬러 주더군요. 아저씨 미워!

미니버스는 마을 버스와 비슷했습니다. 내린곳은 Elements 라는 쇼핑몰. 지하에 공항철도가 마련되어있습니다.









in Town checkin 이라고 해서 공항까지 가지 않고 공항지하철패스를 구입하면 도심에서 수속을 마칠 수 있습니다. 물론 짐도 모두 배달이 가능하여 무척 편리했습니다. 수속을 빨리했더니 39A 창가쪽을 주더군요 후후후... 



아.. 그리고 여기 인포에 앉아있는 아가씨 진짜 이뻤습니다. 만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찍어욧)





















엘리먼츠쇼핑몰에 전시된 큐빅인지 다이아인지 999개 박힌 벤츠. 이벤트 상품인것 같았습니다.











디자인이 이쁜 Metro Books라는 서점. 깔끔한것이 이쁘더군요. 안에 들어가서 책 좀 살까했더니. 책가격이 후덜덜덜.... 

엘리먼츠에서 구석구석 아이쇼핑을즐기고.. 여기 정말 맘에들더군요. 화(fire) 목(tree) 테마를 정해서 섹션별로 감각에 맞게 잘 디자인해놨고 채광 및 환기도 괜찮더군요. 깔끔하고 한적하고...











공항철도를 타고 점심은 버거킹으로! 감자튀김이 좀 짜더군요. 얼떨결에 예스 라고 해서 사이즈 업해서 받은 코크. 괜히 업했어 괜히 업했어 엉엉엉... 

















그리곤 다시 대한민국의 품으로.... 



올때 기내식은 비프 or 포크 였는데.. 비프시켰는데 포크줘서 왕실망할뻔했지만. 홍콩올때 보다 귀여운 스튜어디스에게 딴지 걸고 싶지 않더군요. 흠흠- 열심히하던데.. 괜히 맘상할까봐. 레드와인 프리즈만 외쳤습니다.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하여. 리무진버스 기사님에게 우리집 앞에 세워달라고 졸라서 용산구청앞에서 하차!! (가는길이더군요)

집으로 뿅뿅.



아 면세점 아가씨도 친절하게 아주 좋았습니다. 흠흠... 인증샷이 없어서 모두 무효겠지만 무효라고 생각하셔도 어쩔 수는 없습니다. 사실이니까요. 음홧홧- ^^











다시한번 챙겨주시고 태워주시고 먹여주시고 구경시켜주시고 방까지잡아주신 맨리좐형님과 형수님 감사드리오며...

홍콩의 1박2일 날씨가 선선하고 흐려서 움직이는데 전혀 불편함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또한 즐거운 여행의 기회주신 투데이스피피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이폰 3Gs를 잘 전달하는 일만 남았군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