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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하이드님이 미쿸앱스토어 공짜어플 몇개 소개해 주셔서 다운받아볼까 하고 바로 미쿸계정만들고 아이튠즈에 다운 받았습니다. 바로 동기화해서 겜 해봐야지하고 어플동기화 누르니 기존에 폰에 저장된거 다 날라간다는 경고뜨면서 폰에꺼 저장할려면 스토어에서 컴인증 받으라고 합니다. 첨엔 아이폰 사자마자 아이튠즈깔고 컴인증 다 했는데 이게 뭔 헛소리지 하면서도 어플 다운받은거 다 날라갈까봐 불안해서 컴인증 받았습니다. 컴인증 성공했다는 안내창뜨고 ㅇ ㅏ~이젠 됐겠지하고 응용프로그램 다시 동기화 할려니 또 경고창 뜨는겁니다..ㅡ.ㅡ 폰으로부터 구입항목 전송을 눌러도 컴 인증 받으라고만 뜨고..;; 순간 문득 든 생각이 미쿸계정에서 받은거라서 안되는가..?;; 아님 내가 뭘 잘못했나...?;;; 한참을 고민해도 방법이 생각 안나더군요..ㅡ.ㅡ;; 할 수없이 네이넘한테 물어봤져..근데..네이넘도 모르더군요..ㅠ.ㅠ 그렇게 한 30분을 해맸습니다.ㅜ.ㅜ ㅇ ㅔ효..모든걸 포기하고 미쿸계정에서 받은거 지우고 걍~안쓰고말지..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손가락엔 어느덧 담배가 끼워져있고..불붙이면서 아이튠즈 화면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사실 제가 컴 인증 받은게 3대입니다. 사무실에 한대, 집에 데탑한대, 노트북한대.. 근데 생각해보니 아이폰사고 처음에 이 3대의 컴 인증한거 외엔 집에서 데탑으로 음악이랑 동영상 20g정도 넣을때빼곤 동기화를 한번도 안시킨 겁니다. 당근 어플은 동기화 귀찮아서 대부분 폰에서 다운받아서 쓰고 있었고..가끔씩 사무실 컴에서 다운받아서 쓰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집에와서는 데탑으로 동기화는 물론이고, 어플다운을 한번도 안한게 생각나더군요.(어플정리 이런거 생각도 안해봤습니다..ㅡ.ㅡ;;) 순간...홈 공유라는 버튼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이 홈공유라는 넘을 본 순간 제 머리속의 아카식레코드가 맹렬하게 회전을 하더니 이넘의 기능이 생각나더군요 (홈 공유를 걸오논 컴 끼리는 아이튠즈 보관함의 자료와 구입한 어플들이 공유가 가능해진다!!!) 바로 담배 재털이로 던져 버리고 홈공유 버튼눌러서 공유했습니다. 결과는 바로 나타나더군요..폰에있던 어플들 데탑에 무사히 안착하고 새로받은 어플들 아무문제없이 자기집 찾아달라고 방긋 웃고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걸 어찌나 해맸는지..ㅠ.ㅠ 설마 투피님들중엔 저같이 멍청한짓 한분들 안계시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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