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아시고 계시죠? Evernote!!

저는 처음에 이것을 아이폰 유틸이라고 생각하고 깔았는데, 사실 요즘은 아이폰과 관계없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보통 웹에서 중요한 내용을 스크랩하고 싶으면,

(블록지정, ctrl+c, ctrl +v, 저장) 이라는 4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evernote에서는 (블록지정, 윈도우키+a)면 끝입니다.

스크랩된 내용은 evernote안에 차곡차곡 저장되는데, 이것이 또 자체웹서버에 자동으로 싱크됩니다.

왼쪽 상단에 sync 버튼 보이시죠? (굳이 sync 버튼을 안 눌러도, 정기적으로 자동싱크가 됩니다.) 

싱크가 되면, 어느 컴퓨터에서나 확인할 수 있고, 아이폰에서도 싱크해서 볼수 있습니다.

물론 편집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굳이 아이폰에서 보게 되지는 않더군요.

사무실에서 evernote로 스크랩한 후, 퇴근해서 집에 있는 컴퓨터로 다시 보면 되니까요. 웹서버에 저장되어 있는것을 sync 버튼으로 불러오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자동으로도 되지요.

저같이 윈도우를 7~8개씩 띄워놓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웹서핑을 하는 사람은, 어쩌다가 요긴한 내용이 눈에 띄면, 다른 일 때문에 당장 실행해 볼수 없기 때문에, evernote로 스크랩해 두면, 언제든지 까먹지 않고 확인하게 되어 좋더군요. 일종의 일정관리 역할도 해 주는 거죠. 

위의 그림은 제 evernote를 캡쳐한 화면입니다.

evernote 내에 스크린캡쳐 기능도 있어서, 자체적으로 그림화일로 캡쳐한 것이죠.

모르셨던 분은 한 번 써보세요. 아이폰 사용자가 아닐지라도 아주 편리합니다.

데스크탑용 http://www.evernote.com/about/download/get.php?file=EvernoteWin



아이폰용     http://itunes.apple.com/us/app/evernote/id281796108?mt=8



윈도 모바일용  http://www.evernote.com/about/download/windows_mobile.php





** 추신 **



저는 몰랐는데, 안 되는 웹페이지가 있었군요.

제가 쓸때는 몰랐거든요. 블럭설정할수 있는 페이지는 거의다 되었던거 같은데.



아뭏튼, 그럴때는 화면캡쳐 기능을 한 번 이용해 보세요.

printscreen 키를 누르면, 화면에 십자가가 나타납니다.

그 십자가를 이용해서 블럭지정을 하면, 곧바로 그림화일로 캡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