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상 눈팅만 하다가 큰맘먹고 처음으로 사용기를 써봅니다.

사용기라기보다는 "팁"이 될듯하네요.



누군나 그렇듯이 아이폰을 장만하고 고민되는 것이 어떤 케이스를 입힐까입니다.

이전에 오땡이 사용할때는 그냥 생폰으로 막 굴렸는데...아이폰의 반짝거리는 뒷면을 보면

도저히 생으로는 못들고 나니겠더라구요..



그래서 큰맘먹고 구입한게 SGP의 ANANDA케이스입니다.

SGP 제품으로 전면 가리개가 있는 가죽케이스가 재질에 따라 몇종 있긴한데

이왕 살거면 젤 좋은것 사자는 취지에서 젤로 비싼 양가죽 재질의 ANANDA-W(안면이 와인색) 로 결정했습니다.

무려 49000원...11번가에서 구입했는데 다른 케이스는 요즘이 때가때인만큼 재고가 없어서 주문후 일주일이나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이건 워낙 비싸서 재고가 있다고 바로 보내주네요..



전면







후면







전면 개폐시







제품의 외관이나 마감은 흠잡을때 없습니다..돈값을 한다고 할까요^^



사람들이 제 아이폰 보다는 케이스에 더 관심을 갖는것 같아서 다소 서운하지만 그래도 제가 마치 명품 코트를 입은것 마냥 마음이 넉넉해지네요..ㅎㅎ





여기서!!! 사용기는 정리하고(결론은 비싼만큼 매우 만족) 아주 사소한 팁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 사용기에서 아이폰 케이스에 교통카드를 내장하고자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결론은 아이폰의 간섭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면 가리개가 있는 케이스의 경우 교통카드를 전면부의 안쪽에 부착함으로써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안쪽에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여 교통카드를 붙이니 별 개조 없이 교통카드를 핸드폰과 일체로 가지고 다닐 수가 있더군요..(실제 실험해봤음)



교통카드가 얇아도 부착후 액정부와 가리개 사이가 뜰것같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전혀 그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이제 아이폰만 휴대하면 어디든 찍고 다닐 수가 있어서 좋네요..





참고로 교통카드를 붙인 양면테이프는 아주 얇은것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모습도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