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말리의레게음악에 딱 맞는 이어폰"말리(MARLEY)" 리뷰.

 

 

 

(밥말리프리스비런칭때 참석한 밥말리의 아들 로한말리와스컬, 하하)

아이폰의분신과도 같았던 기본 하얀색 이어폰이 운명하면서

새로운 이어폰을 찾아 헤매던 차에, 두눈을 자극하는 레게의 색이 있더군요!

이것이 무언가 하고 본 것이 바로 새로운 밥말리이어폰이였습니다. 

눈에 확 띄는 디자인. 가슴에 확 박히는 것이 그래 난 자메이칸이였어… 란 생각이 들면서

프리스비 홈페이지서 순식간에 지르고 말았죠. 그래서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밥말리 이어폰은 평화와 반전을 노래했던 자유로운 영혼의 음악가

레게의아부지밥말리(Bob Marley)의 딴 이어폰입니다. 

로고가 너무 이뻐서 눈을 띄지 못하겠더군요.

특유의 레게느낌나는 색깔도 이쁘고. 그래서 한번 뜯어보았습니다. 

 

 

 

 

 

말리이어폰은 기본적으로, “자선”과 “친환경”이런 컨셉에 맞게 제작되었어요.

그래서 모든 제품이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죠

포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투박한 재생지 느낌의 포장 디자인이지만

오히려 레게 스타일을 더 살려줍니다. 

 

 

 

 

내부 포장을 벗기면 나오는 모습, 알루미늄 바디와 천연 나무소재로 만들어진

바디와 레게스타일이 확실한 색 배합이 눈길을 끌어요.

인이어 디자인에 바디 전체의 마감이 깔끔해서 만질때의 느낌이 좋습니다. 

 

 

 

 

 

3중 고탄성 패브릭 코드를 사용해서 꼬이지 않게함은 물론이고

각 색 배치도 역시나 레게느낌나게 만들어준 좋은 센스를 가지고 있죠. 

각 크기별로이어팁이 있어 귀 크기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죠. 

 

 

 

 

 

전반적인 음질도 인이어식 이어폰이 보편적으로

저음이 강조되어 울리는 느낌이 강한 반면에

비율을 잘 맞은 편이라, 모든 음역대가 고루 들리구요.

가벼운 핸드드럼 소리가 잘 어울리는 이어폰입니다.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밥말리아이폰케이스, 정말 레게느낌 확실합니다. )

 

다른 디자인들의 구성도 다들 괜찮아서 취향에 맞게 구입하셔도 좋을거에요.

특히 상단의 퍼플, 브라운, 브랙 모델의 경우, 통화가 가능하고, 음량이 조절되니

기본 이어폰 대용으로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살짝 후회 중)

 

 

 

 

 

구입 비용의 5%는 원러브 재단에 귀속되어 자선사업에 쓰인다고 하니

레게의 여유로움을 즐겨보면서, 좋은 일까지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자메이칸의, 밥 말리의 여유로운 소울을 귀에 담고 싶으면 밥말리 이어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