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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이폰 쓴지 벌써 달 반이 지나갑니다. 달 반 사이에 달라진 투피생활 몇 가지 적어봅니다. 첫째, 투피에서 자주 가던 '소프트웨어 자료실'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겁니다. iTunes에서 여러가지 무료 프로그램 써보고...맘에 드는 것은 정품으로 구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쓸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은 주저하지 않고 사게 됩니다. 전에는 남들이 흘린 과자 주워먹기도 했는데...아이폰의 세계에서는 그런 생각이 안드네요. 둘째, 공동구매 가도 다른 스마트폰 눈에 안들어오고, 아이폰 악세사리만 찾습니다. 벌써 몇가지 필수 아이템들을 공구게시판과 다른 곳에서 구했습니다. 보호필름, 케이스, 충전데이터케이블(돌돌이형) 등...아이폰꺼만 눈에 들어옵니다.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큰일입니다. 세째, 자유게시판과 Apple iPhone게시판만 들어오게 됩니다. 전에는 시간날때 틈틈이 투피 여러곳을 뒤졌는데...혹시라도 좋은 정보있을까해서리... 이제는 아이폰 게시판에서 뭔가 새로운 정보를 기대하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넷째, 미라지는 가방 속으로... 그동안 네비게이션 등등으로도 활용하던 미라지...가방 속에 넣어둔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물론 전원 꺼둔채로 말이죠. 혹시라도 아이폰 배터리 나가면 비상용으로 쓸까해서요... 이 외에도 많지만...그냥 한 번 투피생활을 반성해보며...글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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