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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2010_08_05_23;35;14.jpg(), Download : 96 |
흠...3GS 16기가 화이트 모델을 12월인가 1월인가 쯔음 구매를 해서 지금껏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전신보호필름으로 감싸고 기스하나 생길까 조심스레 쓰면서 잘 쓰다가 어디선가 아이폰 크랙생기는 문제글을 보고 설마 내꺼도?? 이러면서 5월달 쯔음 보호필름을 벗기면서 한번확인을 했더니.. 정말 전원버튼, 이어폰단자, 음량조절버튼 충전단자.. 구멍이란 구멍 모두 근처에 자글자글 생겼더군요.. 첨에 샀을적엔 진심 흠집하나 없던 놈인데.... 무상수리대상이란 글만 믿고, "좀 더 쓰다 교체받아야지..." 라는 심정으로 또 보호필름 붙이고 몇달 쓰다가... 지난달쯔음 친구가 준 묻지마 하드케이스를 써보고 싶어 보호필름을 벗겨내고 저 파란색 하드케이스를 씌워서 한달정도를 썼습니다.. 그러다 "아~ 슬슬 리퍼를 받던가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오늘 회사에서 케이스를 벗겨보니.. 제품 뒷면 하얗던 판에 푸르스름하게 물이 들어있더군요... 진짜 당황스러워서...손으로 겁나게 문질러봤지만 아예 깊이 물이 들은건지.... 뭐 어쨌건퇴근후 회사근처 용산 아이파크몰 AS센터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기사분 이리저리 보시더니... 얘는 좀 심한편이네요... 떨어뜨린 흔적도 없는데.... "네~ 진심 한번도 안떨어뜨렸습니다~!!" 가지고 들어가서 확인해보시겠다더니..5~10분정도 지났을까.. 기사 2분이 나오시더니... 1. 제품의 결함으로 생긴 크랙이 맞다.. 이건 무상으로 수리가 된다(리퍼받는다는 말) 2. 내부에 침수라벨도 깨끗하고 곱게 전반적으로 기스도 없어서 사용상 과실같은거도 전혀 없는게 확인됐다. 그런데 이제부터 반전인게... 하얀 뒷판에 푸르스름하게 물이 들은것이... 1.매킨토시에서 인증한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아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고려해서 마음대로 무상으로 처리를 해드릴 수 없다. 2. 이건 사진을 찍어서 보고를 한다음(어디에 보고를 하는건지?) 무상으로 처리가 인정이 된다면 무상, 아니면 20만원 가까운 비용이 나온다. 3. 오늘 맡기고 가시면 자기네들이 본사에 고객님 제품을 보내고 거기서 사진찍고 뭐 보고하고..처리결과 기다리고.. 이러면 2~3주 걸린다.. 그동안 임대폰을 쓰고계시면 된다.. 헐..... 진짜 당황스럽더군요... 침수라벨 변색도 없고, 어디 떨어뜨려서 생긴 기스나 흠집도 없고... 크랙현상도 이미 아이폰에 생기는 문제점인거 지네들도 인정하고... 그런데 인증받지 않은 싸구려 케이스를 써서 물들은거때문에 수리를 못해줄 수 있다는게... 사실 아이폰 하얀색에 그렇게 싸구려제품처럼 물이들거란 상상조차 못했었고... 이거때문에 문제가 될거란 생각도 못했는데... 일단 데이터 백업을 위해 집에 다시 가져오긴 했는데.. 답답하네요... 조만간 물이들은 모습과 자글자글 크랙모습까지 사진한번 찍어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중에 AS 받으시려면.... 무조건 비싼 인증받은 케이스만 쓰셔야 합니다. 프리스비나 애플매장등에서 파는 제품만이 인정된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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