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차 기기변경으로 예약해서 이틀전에 아이폰4 수령하고 아직도 헤매고 있는 초보유저 인사드립니다.
4500 쓰다가 타이밍 놓쳐서 아이폰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는데 아이폰4 받아서 나름 소원풀이 했습니다.ㅎ
바로 전에 제가 쓰던 폰에 비하니 아이폰은 놀라움 그 자체더군요. 반응 참 빨라서 맘에 듭니다.
말로만 듣던 아이튠즈의 계정이란 것도 만들어보고 무료어플도 다운받아보고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신기하면서도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그래서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약하고 기다리던 중에 보조배터리팩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았는데 가격대 용량이 제법 괜찮은 것 같아서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글올려봅니다.
처음에는 5만원 정도 가격에 5000~5200mA 알아보다가 8만6천원짜리 10,000 짜리도 있길래 대번에 질렀는데, 계산상으로는 7번 정도 완충이 가능하지만, 실제 그럴 것 같지는 않으리라 예상은 하면서 5000 짜리보다는 더 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써보려구요.^^
아쉬운 점은, 어댑터도 주고 각종 케이블도 많이 챙겨주는데 아이폰용 젠더는 없습니다. 젠더는 따로 구입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없습니다. 이게 참 애매하네요. 인디케이터가 하나 있긴 한데, 게이지처럼 정확하게 언제쯤 충전해줘야 하는지 감을 못잡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 실사용해보진 않아서 자세한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는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아이폰이랑 비슷합니다. 케이블이랑 같이 들어갈만한 벨벳 재질의 파우치도 있구요.
케이스형이 아닌 별도의 보조배터리팩 찾으시는 분 한번 참고해 보십시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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