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분이 이북 어플 추천해 달라고 하셔서 touch reader를 추천해 드린 1人입니다.

일단 텍스트 파일넣고 보는건 속도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고, 인코딩도 잘되고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에 파일을 넣어야 되는데...  터치 파인더란 놈이 완전 병맛입니다.

공유기를 통해 무선랜으로 전송하게 되는데, 가끔 삘(?)받으면 스물몇개씩 마구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3개 혹은 4개정도 들어가면 먹통이 되더군요.

다시 전송하려면 터치파인더 종료, 터치리더 종료후 재실행 해서 전송해야 들어갑니다.

텍스트 파일이 5백메가 정도 있었는데 거의 다 전송했더니(무한 노가다 삽질;)

터치파인더를 실행해서 아이폰과 연결하면... 메모리가 부족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살포시 무시 해주고, 다시 전송을 시도 했으나... 계속 실패를 합니다.

뿔딱지 나서, 감옥탈출해서 집어넣었습니다.(현재는 복원으로 순정상태)

다시 텍스트 파일 넣을 생각하니 앞이 깜깜해 지네요...

그러다가 혹시... 이메일로 첨부를 해서 보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디든 저장이 될테고.. 혹시 열어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순진한 생각을 한거죠.





자~! 시험삼아 보내봤습니다.



해당 텍스트 파일을 터치하니 txt파일을 다운받더군요.



부푼가슴을 끌어안고... 파일을 꾹 누르고 있어봅니다. 아무 반응 없음....



음... 한번 살짝눌러볼까? 메뉴가 뜨려나? 하고 터치하니.....



허헐; 바로 글이 나옵니다;



이건뭐; 텍스트 뷰어가 필요없을 지경...



쭉쭉 내려봤는데, 상당히 말끔하게 내려갑니다.



뭐 용량이 2~3메가 넘어가는 파일이면 안습일거 같긴합니다.



ps.파일넣기 힘들어 죽겠다~! 애플은 각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