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ld digger 랍니다.

투피야 워낙에 WM부터 쓰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아이폰에서도 일정을 아웃룩하고 연동해서 쓰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음력일정 같은 경우는 싱크가 되더라도 날짜가 지멋대로 되면서 제대로 안됩니다.

그래서 요래저래 찾아봤는데, 결론은 완벽한 방법은 현재로썬 없습니다.

다만 일반 업무 일정은 음력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아웃룩 싱크를 하든

구글 캘린더를 싱크하든 아무 상관이 없는데,

제사라든가 생일이 문제라는 점에 착안해서 기념일 음력일정을 지원해주는 Daum CalDAV 싱크를 일부 이용해봤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일반 업무 일정도 다음 미니캘린더를 이용해서 다음, 아웃룩, 아이폰 동시에 싱크 가능합니다만,

위치 정보가 제대로 싱크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일반 업무 일정은 그냥 아웃룩하고 아이폰끼리만 싱크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요약하면...

1. 음력 기념일 일정 : 다음 <--> 아이폰 (웹상으로 싱크)

2. 일반 일정 : 아웃룩 <--> 아이폰 (PC 상에서 itunes를 이용 싱크)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아쉬운 점은 아웃룩 일정에서는 기념일 일정이 안나옵니다.

이건 다음 미니캘린더를 이용해도 기념일은 싱크가 안되더군요.

2번 일반 일정은 그냥 아이튠스만 깔아도 되니까 생략하고요.

1번을 어케 싱크하는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전 미니캘린더를 받아서 싱크 해봤는데, 기념일만 쓰실거라면 굳이 필요없습니다.

일단 다음 사이트 캘린더 사이트로 가서 CalDAV 를 사용함으로 전환하셔야 합니다.







아래 모바일 안내를 클릭하면, 위와 같은 모바일 설정 안내 화면이 나오고



코딱지 만한 설정안내 링크를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면서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다음 단계 갑니다.











저장까지 완료하셨으면, 이제 다음의 CalDAV sync 서버를 이용할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제 음력 일정을 입력합니다.



다음의 기념일 일정은 별도 카테고리로 관리되기 때문에 입력은 아주 간편합니다.



전 친인척 생일, 제사 한 20개 정도 되는군요. 모 가뿐합니다.







일정보고 생일 선물 챙겨주실까봐 날짜하고 제목은 다 유재석 처리 했습니다. 후훗...



이제 준비는 다 끝났고, 아이폰으로 갑니다.



아이폰의 계정 설정은 다음 사이트의 안내를 무단 도용합니다.







1. 아이폰에서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를 선택 후, "계정 추가"를 클릭합니다







2. 맨 아래에 있는 "기타"를 클릭한 뒤 하단에 있는 "CalDAV 계정 추가"를 클릭합니다







3. 서버에 msync.daum.net 을 넣고, 사용자 이름과 암호에 Daum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하면 끝! 이후 기호에 맞게 환경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설정은 끝났고, 아이폰의 달력으로 들어가봅니다.







다음 캘린더가 들어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일 카테고리인 기념일을 체크하고 나옵니다.







절 속상하게 했던 제 생일이 잘 들어와 있군요. 후훗...



어라... 생일이 공개되버렸네요. 실수~~



여기까지입니다.



참고로... 이렇게 한번 기념일을 설정하고 나니까 와이프의 아이폰도 공유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