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HTC의 터치듀얼폰을 샀습니다.

토요일에 뭔가로 노발대발하여 홧김에 집어던졌습니다.

헉... 전원이 안켜지고 폴더가 뒤틀렸는걸?!

이렇게 궁시렁 거리다가 오늘 서비스센터에 가봤습니다.

기사님 - 어이쿠 고객님. LCD깨지고(금이 쫙쫙), 메인보드 부서지고, 외관 다깨지고,

                

                배터리도 부서졌군요.(배터리 부셔서 오는 사람은 처음보신듯;ㅅ;)

             하루만 쓰셨으니까 수리비는 60만원만 해드릴게요. 어떠세요? 그냥 새로 하세요...

Rahsso - 아... 예;;;;;; 별 도리가 없나요?

기사님 - 허허 아무도리 없지요

Rahsso - 예... 예에... 수고하세요.

결론 - 군대가서 성질버렸어요... 원래 뭐 집어던지고 이런 나쁜짓 안했는데 ㅠ;ㅠ

           다들 활기찬 월요일 되시구요.

          그냥 한대 더 사는게 싸게 먹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