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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사이에 핸폰 배터리가 엄청 빨리 닳아서(통화 3-4분 하면 곧바로 꺼짐 ㅡㅡ;;;), 무료폰으로라도 바꿔볼까 생각했드랬죠. 무료가 아님 약정으로라도 바꿔볼까 한 것이 sph-w4700이란 모델입니다. 그런데... 지름신의 인도하심일까요? 왠지 투피공구 함 눌렀다가 P100을 보았답니다. 현재 rx4540을 가지고 있고, 일정관리와 네비, 가끔 음악과 동영상 시청 등으로 잘 쓰다가 몇 달 동안 네비로만 쓰게 되더라구요. 여름이라 그런지 핸폰과 PDA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이 힘들다는 핑계로... (참고로 제 핸폰은 EV-K100, 초슬림 핸폰임에도 두개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오래 전부터 PDA와 핸폰의 통합형을 찾았지만, 가격의 압박도 크고 해서 망설였는데 P100은 그나마 저렴한 가격이라... (rx4540을 중고로 팔면 어느정도 세이브가 되어서...) 그런데...어제... 공구가 끝났더군요. 헉~~~ 망설이는 사이에... 다행이 오늘 점심부터 잔여분 공구한다해서, 컴터 앞에만 앉아있어 F5를 눌러댔죠. 신청아이콘 뜨자마자 신청을 했습니다. 솔직이 인터넷서 공구함하려면 서버다운 같은거 걸릴까바 내심 조마조마했는데... 지금까지도 잔여수량이 다 안 채워진걸 보고, 갑자기 "내가 잘 산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문자메시지 보낼때의 불편함을 어케 해결해야 하나 고민도 되고...ㅋ 제가 구입을 잘 한거겠죠?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되네요. P100에 관한 글은 나름 다 읽긴 했지만, 정말 성능이 어떨지, 잘 사용할 수 있을지가 고민됩니다. rx4540에 아이나비를 나름 잘 사용했는데, P100에는 잘 될지, 아님 맵피로 가야할지도 고민되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아직 사용전이긴 하지만, 구입하신거 후회되거나 망설여지진 않으신지요? ps. 글을 쓰고도 괜한 말 한다 싶긴한데... 구입결정하고 폰이 오길 기다리는 심정이라 이해해 주시길...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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