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접수령하려고 방문전 확인전화 드리고 강남구청역에 직접 찾으러갔습니다..(제꺼랑 와이프꺼랑..)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근무하시는분들은 안스러울정도로 바쁘시고...
줄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안쪽에서 제 이름이랑 와이프 이름을 부르더라고요...
"저 여기 있어요~!!" (아싸~)
"어? 택배로 보냈는데요.."
"헉...!!! 아까 점심때 직접 찾아 간다고 확인 전화 드렸었었는데..."
"XXX님이 와이프세요? 그제 전화통화로 두분꺼 같이 배송해달라고 전화 받았었는데요.."
"그래서 그거 말씀 드리고 오늘 직수령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철퍼덕....)
"정말 죄송합니다. ==..==; 시원한 차라도 한잔 드시겠어요??"
작업하시는분들께서 너무 미안해 하시더라고요...후....
빈손으로 내려오느데 어찌나 허무하던지... 그분 앞에서는 괘안아요하고 웃고 나왔지만 정말 허무했습니다..
배송 조회하니 정보 뜨네요... 오늘은 꼭 받겠죠??^^;
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번호이동으로 구매했는데 p100에 유심 등록하기전까지는 기존폰을 계속 사용 가능한건가요??
와이프꺼는 오늘 저녁에 집에서나 줄수 있는데 그 중간에 와이프 기존폰이 끊기면 안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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