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장에서 중계차 들어올 때 쯤 문자를 달라고 하고 놀고 있었읍니다.
놀다가 이상해서 나가보니, 차가 이미 들어오고 있더군요.
제가 먼저 가 있다가 공간 확보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함께 일하는 친구에게 왜 문자 안쳤냐고 물어보니...
아까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가 그말을 하는 순간 띠링! 하고 문자가 들어오더군요.
이건 피백이 버그인가요?
KTF망 문제인가요?
쓰면 쓸수록 새롭고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내요.
하루에 몇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도무지 받지 않아서 무슨 일 생겼는 줄 알았다는 피디가 있지를 않나...
물론... 제 폰에는 부재중 표시조차 되지 않던 상황이었읍죠.
피백이를 주력폰으로 계속 사용해야 하나....하는 갈등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읍니다.
사족입니다만...
제목에 "문자"와 "지연"을 붙여썼더니...
본문에 부적절한 단어가 있다고 등록이 안되네요.
도대체 본문 어디에 꼬추라는 단어를 쓴 것인가... 나름 진지하게 고민해야 했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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