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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 피백이만의 문제는 아닌듯 싶고, 다른분들이 유사한 증상을 겪는 경우를 게시판을 통해서 꽤 여러번 접한 듯 합니다. 일단 자기 맘대로 죽어버리는 문제... 확실하게 하드웨어적 결함인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겹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피백이가 맘대로 죽어 있는 경우... 가볍게는 전원버튼을 5초 누르는 것으로 해결됩니다만... 이렇게 해서 안될 경우, 보통 배터리를 뺐다 끼웠다 하는 등의 해결책이 일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랫글 중에는 배터리 접불의 해결책으로 명함을 잘라서 넣는 분도 보았고, 제가 봐도 가장 알맞는 해결책인듯 합니다만.... 소비자가 명함을 잘라서 집어넣어야 하는 이런 상태를 차후에 풀릴 물량과 함께 공급될 매뉴얼에 실어줄지가 의문입니다. 솔직히 우습잖아요. 피백이는 배터리 접불이 나기 쉬운 구조이니, 알아서 명함을 몇장 잘라서 넣어주세요... 라는 식으로 매뉴얼에 적는다는 것이요. 제 경우 바이크로 출퇴근을 합니다. 서울길이... 아스팔트 씌운 오프로드 같은 구간이 많은지라... 좀 흔들리고 충격받고 그래보면... 목적지 도착해서 피백이가 거의 뻗어있읍니다. 예전엔... 순진하게 배터리 케이스열고 켜질때까지 다시 끼워보고 그랬는데.... 이젠 요령이 생겨서... 배터리 빼지도 않습니다. 배터리 케이스 부분을 손가락으로 조금 눌러서 압력만 줘도... 접불이 해결되더군요. 역으로 바꾸어서 생각해보면.... 배터리 케이스에 약간의 힘만 가해지거나... 기기에 약간의 진동만 가해져도, 배터리 접불이 일어난다는 얘깁니다. 이것이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만의 문제인지.... 모든 기기의 동일한 증상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가 없읍니다만....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피배이를 켜놓은 상태에서... 배터리커버에 어느정도의 압력을 가해보세요. 부숴질 정도로 비틀라는 것이 아니라... 약간.... 비튼다거나... 살짝 누르는 정도의 힘들 가했을 때... 피백이가 계속 살아 있는지.... 리부팅이 되거나, 꺼지는 등, 배터리 접불 증상이 나타나는지 다 함께 확인해봐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만약 전기기적인 문제라면... 추가 생산되는 물량의경우, 배터리 접속부위를 더 타이트하게 만들던가, 배터리를 조금더 크게 만들언가 해서 이렇게 어이없이 접불나는 경우를 막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얘를 들자면.... 일도 없고 해서.... 낮잠을 잤읍니다. 피배이를 주머니에 넣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머리에서 두자 정도의 거리에 두고 잤는데.... 일어나서 피백이를 습관적으로 확인해보니.... 전원이 꺼져있네요. 가만히 놔둔 넘이라서리... 배터리 접불 문제인지... 무언가 다른 문제로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저에게만 벌어지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한 서너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전원이 꺼져있던 피배이를 전원버튼 5초 눌러서 다시 살리고 보니.... 전원은 살아났으나.... 남은 배터리 잔량이... 30%...... 잠들기 전에 95% 찍던 넘인데 말이죠.... 전원은 꺼져있었으나.... 배터리는 무언가...에 열심히 힘을 쓰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위에 말씀드린 배터리 접불 증상이라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분명... 자기전에 배터리 확인하고 살짝 놓아두고 잠들었고.... 자는 중에 건드리거나 하지도 않고... 있던 자리에 그냥 있던 넘이 전원은 꺼져있고.... 배터리는 방전되어있고.... 이거 무언가 심각한 증상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증상들을 계속 살펴보자면... 비슷한 증상이 패치후에도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피백이가 혼자 죽거나 하는 경우... 단순히 소프트웨어적인 접근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닐 것으로생각합니다. 현재의 패치가 묵음버그와 통화연결딜레이 현상 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다들 만족을 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저를 미치게 하던 것은 "시도 때도 없이 뻗어버리는" 바로 이 문제였읍니다. 이 문제가 패치로 해결된 분 계신가요? 이거...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입니까? 뽑기가 안된 몇몇기기의 문제인지.... 기기전반의 문제인지.... 한번 동일한 증상 가지신분들의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어찌보면... 묵음버그보다 더 중대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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