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던 P100.. 그래도 그냥 1년 딱 참고 쓰자고 마음먹었었는데... 카메라도 안되고 전원도 혼자 나가고 배터리 게이지도 뚝 떨어지고 하는 등등의 현상들 때문에 더이상 제기능을 못하는 P100 녀석을 오늘 A/S 센터에서 교품 받았네요

지금은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듯 하지만 얼마나 버텨줄지...



그리고 P100이 아무리 고쳐졌어도 전화와 문자 기능이 너무 답답해서 폰은 따로 있어야겠다고 결정, 공기계로 USIM을 옮겼습니다. 옮기는 김에 show my pc도 해지하고..ㅎ

제 덤벙 덕분에 주소록을 다 날려 버렸지만;;; 통화와 문자 전송 후에 속이 다 후련하네요ㅎㅎ



P100은 그냥 PDA로 쓰던지 중고로 팔던지 해야겠습니다ㅎ

포멧하고 프로그램 첨부터 다시 깔기도 엄청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