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백이 활용기 - 원격 데스크탑

음.. 우선 제 사용 경력을 보자면... 예전에 액심 초기 모델을 사용하였었으며 windows ce 가 설치된 pmp (넷X스) 초기 모델을 썼었죠..

간단한 ce 프로그래밍으로 사전류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었고...

이런 얘길 하는 이유는... 이 분야에 완전 초보는 아니라는 걸 알아주십사 하는.... ^^;

우선 pmp를 쓰다가 몇가지 한계 때문에 p100 으로 갈아탔습니다.

주의하실 점이... 핸드폰을 바꾸려는 계획이 아니라는 거죠..

(얼떨결에 핸펀을 피백이까지 3개나 쓰고 있습니다만...)

여튼 이런 저런 이유로 핸드폰이 필요한게 아니었기에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 사용한지 얼마 안되고, 또 시간도 없어 이것저것 많이 건드려 보진 않았지만... 최근엔 거의 원격 데스크탑으로 놀고 있네요..^^; 다른 기능들은 귀찮아지기까지...

자 그럼.. 원격 데스크탑 사용기 들어갑니다.

일단, 원격 데스크탑에 대한 설명은... 알아서... ㅎㅎ

간단히 말하자면 밖에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 조정하는 거죠. (혹은 반대로 집에서 회사 컴퓨터를...)

많은 관련프로그램과 기술들이 있으며, 네이트온이나 몇몇 포털에선 (유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데스크탑용이구요..

쇼 마이 피시 같은 어설픈 시스템은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쇼마이피시에서 왜 이 기능을 구현 안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구현한다면 가치가 10배 이상 높아질텐데...).

자. 그럼 장점... 이라기 보단 제가 원격데스크탑을 쓰는 이유.. (일반 데스크탑용을 회사에서 씁니다.)

일단 회사 컴퓨터가 집 컴퓨터 보다 느립니다. 연산 수행 자체가 느리죠.. 하지만 원격 데스크탑으로 집 컴퓨터에서 돌리면 화면 받아보는데는 그리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불법 프로그램 때문... 회사에는 원격 데탑만 깔고 프로그램 활용은 집 컴터로 하는 거죠... 좀 귀찮긴 합니다만 요즘처럼 단속 심한때는..

(회사에 이런 시스템을 건의하긴 했었는데...)

그밖에 다운 등을 걸어놓고 집에 가서 영화나 드라마, 게임등을 즐기기도...

(일단 회사에서 원격 데탑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하겠죠??)

그리고!! 모바일 원격 데탑을 쓰는 이유 !! 일단 주식을 합니다.. 캬캬

손해가.. 벌써 백을 넘어가는 개미지만.. 어쨌던... 고X톱보다 낫다고 생각..

여튼간.. 모바일은 몰래 하기 좋지요~ ㅋㅋ

자! 그럼 요금이 문제인데...

피백이의 최대 강점은 무선랜 등 올인원이라는 것입니다.

내부 인터넷이 연결된다면 (액티브싱크가 되어 있거나, 무선랜으로 연결이 되어 있거나...) 요금 문제 없이 원격 데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저는 귀찮아서 아이플러그 끊었습니다..

얼마정도 나올까요??  ㅎㅎ

주식이라는 녀석이 순간순간 화면이 바뀌어야 하므로.. (저는 1초에 한번씩인가 바꾸도록 했습니다.. 어차피 모바일로 그 이상 제가 반응하기도 힘들구...) 그리고.. 보통 하루에 6시간 주식이 돌아가죠? 9시부터 3시까지...

이런 저런 일 하느라 한두시간 접속 못한다고 치고... 잡다한 일 때문에 인터넷 접속하기도 하는데... 대충 잡아서 4-5시간 접속했다고 치면...

통신량이 대략... 20 메가 전후인 듯 하네요.. 물론 동영상이나 다운 같은거 안하고 일반적인 사용만을 의미합니다.

하루 종일 해도 100메가 안나올 듯 한데 확실하진 않네요..^^; 8월 12일 현제 어제까지 쓴게 120 메가 정도랍니다... (혹시 몰라 2기가짜리 끊었는데..--; .단순 주식용이고 적당히 시세 정도만 중간중간 관찰한다면 500 메가도 충분할 듯... )

어때요? 충분히 메리트 있지 않나요? 주식 하시는 분들 모바일 수수료가 hts 수수료보다 5배가량 비싸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메리트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정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안정적인듯 합니다. 메모리 문제가 많기에 항상 관리 하는데, 프로그램 실행중엔 9메가 정도 남고, 종료하면 20 메가 전후로 잘 돌아갑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을 듯 하네요..

배터리는... 역시 통신을 이용하기에 좀 빨리 줄어드는 듯.. 보조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활용 가능성 !!

우선 풀 브라우징 폰... 필요 없습니다. 프로그램 자체에서 확대 축소가 되기에... 데탑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액티브 액스? 호환? 그런 문제 없습니다... 있다면 데탑을 고쳐야죠~ ㅋㅋ

문자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공짜 문자~~ 다 챙겨서 보내야죠~

검색, 사전, 일정 관리등.. 조금 불편함이야 있겠지만 모바일 전용의 한계 보다야 낫죠..

보안도 철저하구요.. 폰 잃어버려도 보안 걱정은 덜하겠네요.

그 밖에 또 뭐가 있을까요?

여튼.. 이렇게 한달 내내 써도 2기가 안나올꺼라 생각됩니다.

(동영상 및 다운로드 빼구요.. 이건 쇼마이피시 정액제를 활용해주세요~)

원격 데스크탑의 한계 !!

역시 뭐니뭐니 해도 배터리 문제가 있겠네요. 충전 시스템은 필수!! (크래들  빨리 공구해줘욧!!)

집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켜져야 하고, 아이피도 알아야 하고... 등등...

이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해결책이 있습니다. AOL 을 이용하여 원격 부팅.(pda에서도 원격 부팅이 가능합니다. 메인보드가 지원해야 하지만 요즘 컴퓨터는 대부분 지원 하지요.) 그리고 유동 아이피의 경우는 고정 아이피로 바꿔주는 사이트 이용... 몇몇 프로그램에서는 이부분을 지원합니다. 대표적으로 z2remotepc.

물론.. 저는 귀찮아서 그냥 켜놓고 ip 찾아서 입력해 놓고 다닙니다만...

...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위에서 언급한 z2remotepc 이며 내장된 원격 데스크탑은 몇가지 불편함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충 저의 활용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별 내용 없지만 피백이 사용자들의 기기활용에 조금 보탬이 되었음 합니다.